비교분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과 아날로그, 그 감성의 차이 주변의 모든 것이 매일매일 디지털화 되어가도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금도 가끔씩 매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구입도 하는 음반 즉 CD입니다. 아무리 MP3 시대라고는 해도 CD를 버릴 수는 없더군요. 차곡차곡 쌓여가는 느낌과 음반이 주는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음색은 MP3의 뭉개지는 소리에 비해 훨씬 풍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CD를 아날로그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음반의 진정한 향수는 LP지만 LP는 너무 멀리 가는 것 같고 현재 나오는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는 CD가 타협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버리지 못하는 것은 바로 필름 카메라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쓴지 올해로 만 3년이 되어가는데도 필름 카메라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는 것도 참 불가사이합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