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북동] 누룽지 백숙 & 메밀전 성북동으로 일터를 옮긴지 이제 1년이 되어갑니다. 예전에 강남에서 일할때는 사실 점심 시간에 별다른 걱정이 없었습니다. 갈만한 식당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성북동 그나마 이곳은 축복받은 곳입니다. 잘 알려진 기사식당이 수두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1년 정도 지나다보니.. 유명하다는 돈까스도 또 돼지불백도 입에 물릴 정도가 되더군요.. 그러다가 간혹 새로운 음식점이 생기면 그 맛으로 한 몇달은 더티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최근에 생긴 집은 아니지만 기사식당에 비해 색다른 맛이기에 간혹갑니다. 물론 아주 비싼 집이다보니 주로 손님 대접할 경우에나 애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메뉴판을 보시죠. 전 워낙 오리나 닭을 좋아합니다. 갈비 먹을까? 닭먹을까? 하면 전 무조건 닭입니다.. ㅋㅋ 그러나 보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