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리에서 온가족 레프팅에 도전 연세 많으신 고모와 고모부님부터 어린 조카들까지 온가족이 함께 발리 여행을 하다보니 단순한 프로그램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레프팅을 선택. 보통은 신혼여행객이 하는 레프팅을 가족이 편을 나누어 출정. 장비는 상당히 오래되고 낡아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계곡으로 내려가 보트에 몸을 실으니 그런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자연의 품에 안기는 안락한 느낌이 들었다. 레프팅은 국내외를 통털어 처음이었기에 긴장도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적당한 코스가 아니었나 싶다. 내려가면서 폭포 있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떨어지는 폭포수에 몸을 기대고 단체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열대 원시림같은 느낌과 한국의 시골같은 느낌이 적당히 섞여 있어 낮설지도 그렇다고 아주 익숙치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