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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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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비가 맛있는 만월무스비, 공덕 한때 무스비 전문점을 기획하며찾아갔었던 무스비 가게여기도 프랜차이즈를 고려했는지본점이기는 한데.. 성공하기는 쉽지 않았던듯아직도 사업을 궤도에 올리지는 못한듯하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무스비와 발란스가 안맞는 인테리어가조금 거슬렸지만, 무스비는 꽤 잘 만들었던 기억이다.동네 아줌마들 모이는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무스비와 프랜치 토스트를 혼자 먹는 깡다구프랜치 토스트는 역시 쉬운 영역이 아니다.여기도 프랜치 토스트는 아니올시다였다.
마포원조할머니빈대떡 _ 공덕동 맛집 공덕동은 어린 시절부터 눈에 익은 동네입니다. 홍대 앞 서교동에서 33년을 살았던 덕분에 마포와 공덕동은 꽤 추억어린 곳이긴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추억의 저 끝 편쯤 될 듯합니다. 그 의미는 대부분 그곳을 버스를 타고 지나는 가봤지만 학생이던 나에게 공덕동은 산동네를 올라가는 그 시작 쯤 정도의 의미였고 마포의 이정표 같은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나이가 먹고도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면서 마포를 살짝 지나가긴 했어도 공덕동까지는 살짝 비켜가게 되었죠. 본격적으로 내 인생에서 술을 먹기 시작한 게 믿거나 말거나 3년전부터입니다. 정확히 30대말부터 먹기 시작했죠. 그 전에는 소주 3잔이면 사망이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3년전 참 많은 고민이 생겼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술을 한잔 두잔 하던 것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