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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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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챙겨먹는 면역력 강화 음식들 이제 건강은 사회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코비드로 인한 전세계적인 팬데믹이 가져온 이 초유의 상황. 인류 전체 역사 중 이런 상황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움의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코비드 이후의 세계를 예측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명 이제는 비대면과 건강, 공공의 책임 등 다양한 이슈가 우리 사회를 바꿔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식품과 식재료 분야도 ‘건강'이라는 테마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오늘은 연령별로 좋은 음식을 알아볼까 합니다. 무슨 음식이든 먹어야할 때가 있습니다. 성장기, 한참 일하는 니이 그리고 중년으로 나이가 들어갈 때. 과연 우리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을까? 정말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범람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아이디..
전통주를 맛보다(1), 왕주 (대윤가야곡주조) 처음 왕주를 접했을 때는 종묘대제와 명성왕후 등 이름에 걸맞는 후광을 느꼈습니다. 종묘대제는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를 기리는 왕가의 제사로 당시로 해석하자면 국가를 대표하는 제사였죠. 그 제사에서 제주로 사용된 것이 바로 왕주입니다.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왕주라는 이름에 걸맞는 품격이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조선시대에는 왕에게 진상이 되던 술이었다고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검증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선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왕후의 친정에서 빚은 가양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여주에서 빚어서 진상을 해왔는데 지금은 물좋고 땅좋은 논산에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논산지역 지하 150미터 암반수로 만들어 물이 일단 좋고, 지역에서 나오는 쌀을 이용해 깔끔한 맛을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