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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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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을 위한 전시회, 비건 페스타 후기 전시 : 제2회 비건 페스타 Vegan Festa 일시 : 2019년 7월 5일(토) ~ 7월 7일(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장소 : 삼성동 코엑스 D1 전시관 비건(Vegan)은 동물성 식재료나 동물 실험을 거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거부하는 채식주의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채식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류와 관련된 것은 일절 먹지 않는 부류로 전체 채식주의자 중 10% 정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외로 비건을 위한 식품이 다양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국내는 여건이 더 열악한 상황이죠. 그런데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급 관심이 가더군요. 코엑스로 바로 달려가서 살펴봤습니다. 1. 대체 육류에 대한 관심 고조 관람객도 그렇고 전시에 참여한 업체들도 그렇고 모두..
메이커인가? 아이콘인가?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봤을만한 종이 노트의 대명사 몰스킨. 오늘은 바로 그 제품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전 직장생활을 할 때는 회사에서 매년 노트를 만들었고, 그것을 나눠줬다. 친구나 거래처 회사의 노트까지 챙기면 그 해를 넘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노트를 골라 쓰던 기억이 난다. 그 노트를 보통은 다이어리라고 불렀다. 매일같이 업무 약속이나 미팅시 메모를 한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기업들은 다이어리를 만들지 않기 시작했다. 그래도 늘 메모하던 습관을 버릴 수는 없었다. 아무리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있다고는 하지만, 내 손으로 종이 위에 적는 것만큼 빠르고 정확하지는 못하다. 물론 이 습관도 지금의 10대들에게는 아닐지 모른다. 어린 시절부터 필기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노트를 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