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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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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컨버터블 타고 달려간 부산국제영화제 사브 9-3 Convertible을 타고나선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연휴 직전이라서 그런지 서울에서 천안 부근까지는 거의 주차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브 컨버터블이 잘나간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질주 본능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계속 서행만 해야 했죠. 엉덩이가 얼마나 간질간질 하던지.. ^^ 더구나 노란색 컨버터블이었기에 주변에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시선이 조금 부담스러워지려던 순간, 정체가 풀리면서 드디어 부산국제영화제로 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사브 컨버터블은 역시 달리는 데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놀랐던 것은 가속 능력이었습니다. 가속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속도계가 쫙쫙 올라가더군요. 특히, 일정 속도 이상 올라가면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터보 엔진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만큼 ..
부산국제영화제(PIFF) 다녀옵니다 2008년으로 벌써 13회째가 되었네요. 국내 지역 페스티벌 중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글로벌하게 명성을 얻어가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약 4년 전 쇼이스트 초청 파티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 되겠네요. 당시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놀러 간 모양새여서 하루 꼬박 놀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영화에 거의 신경도 쓰지 못했죠. ^^ 하지만, 이번에는 정식 프레스 아이디로 취재하는 1박 2일의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 알차게 잔치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부산까지 가는 시간도 좀 특별할 것 같은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절대 제가 차를 바꾼 것은 아니구요.(지인들은 놀라지 마시길…. ㅜ.ㅜ) 사브의 9-3 컨버터블을 타고 날아갈 예정입니다. 차를 10년 넘게 타고 있어서 이제 다음 1..
기후 커넥션(로이 W. 스펜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정치적 반론 처음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해준 것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이었습니다. 그 책과 영화를 본 후 지구온난화의 위험과 그 증거들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올여름도 무척 더웠고 오랜 기간 여름이 이어졌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에는 예전에 보이지 않던 열대성 어류가 몰려들고 급기야 고래가 서해안에 나타나기까지 했죠. BBC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에는 북극의 얼음이 예년에 비해 많이 녹으면서, 영구동토층이 점점 줄고 있어 북극곰의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장면이 나옵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북극해에 있던 바다 속 빙하가 따뜻한 해류에 녹으면서 수 만 년 동안 얼음 속에 숨어 있던 메탄가스가 배출되기 시작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메탄은 지금까지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