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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11/7일, 뉴맥북이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은 1년 6개월 정도 사용 후 후배에게 넘어가고 저에게 뉴맥북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죠. 늘 신상을 개봉하는 순간은 가슴 설렙니다. 특히, 맥북은 포장부터가 예사롭지 않죠. 완벽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부품들이 정확히 자리잡고 있는 모습에서 애플의 제품에 대한 편집광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맥북의 외형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맥북 에어와 흡사합니다. 또한, 모니터 부분은 마치 iMac을 축소한 듯 검정 테두리를 둘러놓았죠. 에어의 키감과 룩앤필 그대로를 뉴맥북에 적용시켰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맥북에어의 단점으로 성능의 한계를 지적하는 이슈가 많은데 뉴맥북은 [맥북의 성능 + 맥북에어의 간지]를 입혀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업그레이드한 맥북에어의 진화형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뉴맥북 중에서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가장 획기적인 것은 멀티터치 트랙패드인 것 같습니다. 처음 제품 발표회에서 이 기능을 접하고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죠. 맥북의 경우 트랙패드가 넓음에도 맥이라는 운영체제에 익숙치 않은 이용자에게는 자체 트랙패드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대세였죠. 그리고 솔직히 일반 노트북을 사용할 때도 노트북에 부착된 트팩패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적용된 원패널형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없어도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체 트랙패드의 하단이 마우스의 클릭 버튼 역할을 수행하는데 느낌은 트랙패드 전체가 눌러지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소프트하고 바로 익숙해질 정도로 조작이 쉽습니다.
맥북을 사용해봤기에 적응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전 맥북과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일단 지금으로는 외형의 변화와 트랙패드의 변화 정도만 실감이 가능하네요. 자세한 사용기는 앞으로 차근차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아쉬움이 남는 것은 기존 방식과 달라진 모니터 출력 단자 때문에 앞으로 장장 6주를 더 기다려야 연결 커넥터를 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1394 단자가 없어진 점은 조금 의아했습니다.
뉴맥북의 포장은 언제나 깔끔
케이스를 열면 바로 뉴맥북이 자태를 드러내고..
만들기는 중국에서 만들지만, 디자인은 역시 캘리포니아.. ^^
뉴맥북을 들어내면 나오는 주요 부품
전체 구성품, 아주 간단하죠.
그런데 이번에 적용된 원패널형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없어도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체 트랙패드의 하단이 마우스의 클릭 버튼 역할을 수행하는데 느낌은 트랙패드 전체가 눌러지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소프트하고 바로 익숙해질 정도로 조작이 쉽습니다.
맥북에어와 흡사한 외형 간지
검정과 알루미늄 색상의 조화
원패널형 터치패드
각종 연결 단자들
CD/DVD 슬롯
전원 버튼.. 자세히 봐야 보임.. ^^
전원 어댑터 연결 부위
예전에 사용하던 맥북과 뉴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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