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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가젯

맥북에 윈도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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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메인으로 사용한지 벌써 반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구입하여 어렵게 입문 과정을 거치고 어느덧 이제는 메인이 된 '맥북'
그래도 내 책상에는 인터넷 뱅킹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몇몇 아범용 소프트웨어 때문에 데스크탑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 모 기업에 1달간 격일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면서 외부에서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윈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외부에서의 은행업무, 클라이언트 파일공유 문제, 와이브로 사용문제 등이 가장 주요한 이슈였죠.

그래서 결론은 맥 OS X이 제공하는 부트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맥과 윈도를 멀티부팅하는 것으로 낙찰을 보았습니다. 조금은 겁이 나더군요. 하지만 최근 사무실에 합류한 친구에게 컴퓨터도 지급해야하는 상황. 결국 오늘이 그 결심을 실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 저녁으로 맛있는 월남쌈에 소주 한 잔으로 푸닥거리를 한 후.. 사무실에 들어와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약 두어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는 훨씬 간결하게 작업이 끝났습니다.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지금 이 글은 맥북에서 멀티부팅한 윈도에서 작업 중입니다. ^^

다른 분들 혹시나 도움되시라고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리뷰로 제작해 '슈퍼어답터'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www.superadopter.com/122

아.. 기분이 다 상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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