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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하루에 걸친 여행은 무척 빠듯하더군요. 주로 차를 타고 다녀야 했습니다. 이 여행기 앞에 올렸던 첫 번째 프롤로그 사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결국 여행 내내 천킬로를 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치 불가능할 것 같던 남해안 토요일 하루 여행이 맘을 단단히 먹으니 가능하더군요.
올 여름의 날씨들이 워낙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날은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하늘은 가을같이 높고 푸르렀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거제를 탐험하던 가운데 신선대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전망대에 오르기 직전 주유소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엔크린 광고에 출현했던 유명한 주유소더군요.
전망대 앞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하고 전망대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불과 몇 미터 되지 않아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너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넓은 바위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신선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 멀리 바다 건너에는 다포도, 대병대도, 대매물도와 천장산, 망산 등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아주 멀리까지 잘 보이더군요.
전망대에서 오른쪽을 보면 도장포라는 포구가 있습니다. 그쪽 전망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림 같은 산하가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올 여름의 날씨들이 워낙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날은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하늘은 가을같이 높고 푸르렀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거제를 탐험하던 가운데 신선대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전망대에 오르기 직전 주유소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엔크린 광고에 출현했던 유명한 주유소더군요.
Nikon D200, 저 작은 섬에도 다 이름이 있더군요,
Nikon D200, 오른쪽 아래가 신선대
오른쪽에 포구가 도장포 언덕 위에 집들이 있어 아름답더군요.
Contax RX2, 전망대에서 바로본 남해
Contax RX2, 역시 아날로그의 감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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