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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두워서 사진 상태는 썩.. ^^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샤도네이 100%
• 빈티지 : 2005
• 와인종류 : 화이트
• 생산 : 루이 라뚜르(Louis Latour)
• 지역 : 부르고뉴 _ 샤블리
• 원산지 : 프랑스
• 구입가격 : 62,000원(Winebar) / 소매가 45,000원
청담동 와인바 _ Celebrite에서 마신 샤블리
와인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 4권에는 샤블리가 대대적으로 나옵니다. 굴과의 궁합에 금상첨화라는 샤블리. 와인을 처음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샤블리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먹기에 별다른 부담이 없습니다. 향도 청아하고 맛도 깔끔하고 뒤끝을 남기지 않는 Cool한 친구라고 표현할만하죠. ^^
오늘도 샤블리는 마셨습니다. 저녁 겸사겸사 3명이 한 병을 나눠 마시니 적당해서 좋더군요. 마신 곳은 청담동 Mnet 뒷편에 있는 Celebrite 라는 와인바였습니다. 머리털나고 처음 와인바를 가봤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그동안 와인은 회사에서 마시고 집에서만 마셨는데, 와인바라는 곳을 가보니 좀 색다르더군요.
일단 첫인상은 동굴같습니다.. ^^ 너무 어두웠습니다. 직접 조명은 거의 없고, 벽을 둘러싼 간접조명과 촛불을 이용한 조명이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역시 사람은 촛불 앞에 약한 것 같습니다. 무드가 조금 올라오더군요. ^^ 자리에 앉아 '루이 라뚜르 샤블리'를 주문하고 샐러드와 작은 피자를 시켰습니다.
역시 샤블리는 샤블리 ^^
샤블리 지역에서 나오는 샤도네이 품종으로 담근 와인. 앞에서 설명한 '쿨한 친구'라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와인. 늘 이 녀석을 먹을 때면 후회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루이 라뚜르'는 프랑스 버건지 지역에서 200여년 이상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회사라고 합니다. 혁신적인 농사 기법으로 환경 보존의 선두 주자라고 하더군요. 와인을 담그는 방법은 전통적인 베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표지판
1층 입구에 걸려있는 액자
지하 입구 여기가 바로 출입구입니다.
테이블에 오직 조명은 이것 하나.. ^^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무한 리필 고무마 튀김 ^^
치킨 샐러드
요것은 바로 초간단 피자
요기가 바로 셀레브리테 입구
• 전화 : 02-512-6677
• 위치 : 청담2동 97-13 KL빌딩 B1
• 주차 : 주차가능(발레파킹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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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렇게 어두운 곳에서도 저렇게 훌륭한 사진을~ 삼각대도 없이~ ㅋㅋㅋ 대단하셔요~ ㅋㅋ
그리고 참, 프랑스 버건디... ㅋㅋ 이건 브르고뉴 지방을 미국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일 거에요. 프랑스 지명일테니, 프랑스 브르고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듯~ 하여튼 와인 용어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이 함께 쓰이는 데다가 이걸 미국에서 영어식으로 불러대니 더 헷갈리는 듯~ ㅋㅋ
ㅋㅋ 수입업체에서 그렇게 쓰네.. 나원.. ㅋㅋ
와~ 요새 너무 달리시는거 아니셔요?? 화려한 기러기아빠가 되시는건가요? ㅎㅎ
최근들어 올라온 와인중 최고가가 아닐까 싶네요^^ 그 맛도 궁금해 지는군요^^
^^ 그래도 저게 그 집에서는 가장 저렴한 와인이더라구요.ㅋㅋ
화려하긴.. 점점 홀아비 냄새가 솔솔.. ㅜ.ㅜ
홀아비라뇨... 아휴~ 점점 회춘 하시더만 ㅎㅎ
편안히 주무셨나요? (매일 아침 문안 여쭈면 되는거쥬??? ㅋㅋ)
헉... 그래요?.. 회춘이라고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