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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태터데스크 with TISTORY

디지털가젯

by 푸드라이터 2007. 5. 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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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전. 태터데스크 테스터로 선정된 이후 경품에 눈이 멀어 순간 발악을 했으나, ^^ 40대의 문학을 전공한 저에게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과 기술적 테스트는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 그저 충실한 몰모트가 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태터데스크를 쓰면서 몇 가지 작은 경험들이 도구로써의 블로그를 이해하는데 내면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태터데스크를 쓰면서 그 동안 느껴왔던 점을 소심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나원 이벤트도 끝났는데 뭐하는건지..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그들은 잡으면 되죠.. ^^

[태터데스크가 넘어야 할 산]

1) UI가 직관적이지 못하다
솔직히 제 수준에는 좀 어렵더군요. 친절하게 설명을 붙여주고는 있지만 왜, 어떤 경우 저걸 써야 하는지에 대한 좀 더 세심한 인포가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잘 만든 제품에 마치 제품 설명서가 없다는 느낌이랄까요? 이 말이 가장 적당할 것 같군요.

2) 스킨과의 궁합 문제
이건 많은 테스터들도 느꼈을 문제지만 대부분의 활동적인 블로거들은 스킨을 조금씩 바꿔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태터데스크에서 자동으로 먹고 들어오는 레이아웃이 영 어석하고 이상하거나 아니면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처럼 초기에는 이야기들이 많았죠. 하지만 며칠 후 대부분 코딩을 잘하시는지.. ^^ 그 난관들을 아주 멋지게 극복하시더군요.. 하지만 저 같은 보통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고치지 않고 다양한 적용이 가능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3) 버그들의 버라이어티 쇼 ^^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그래도 테스트라고 하기에도 좀 거시기할 정도로 버그가 많았죠. 지금은 많이 안정화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포스팅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는 있는 것 같더군요. 하여간 이것저것 작은 버그들이 사용자를 힘들게 했던 문제들이 분명 있으며 앞으로도 기능 개선은 꾸준히 되리라고 믿습니다. ^^

[산을 넘는 방법 ^^]

등산화가 없다고 산을 못 넘는 건 아니죠. 처음 이 기능을 쓰면서 사실은 미디어적인 접목에 가장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멀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다른 계정의 글(같은 티스토리 내부)도 같이 디스플레이 할 수 있겠구나 은근히 기대를 했는데 그 기능은 없더군요. ㅜ.ㅜ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데스크 기능은 앞으로 태터의 간판 플러그인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활용술도 다양하게 진화될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짠이아빠가 느낀 아주 단순한 팁 두 개만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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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짠이아빠 블로그

1) 자신의 블로그를 깨어나게 하라 – 예전글을 적극 활용

보통 블로그를 하다 보면 과거에 포스팅한 글에 대해서는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는 손님들과의 교류 차원에서 다양한 글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의미는 큰 것 같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검색을 통해 특정 글을 타고 들어온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블로그 메인의 디스플레이는 그 블로그의 얼굴과도 같은 것이기에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단지 시간 순으로 포스팅을 나열하지 말고 가끔은 예전의 글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블로그를 하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궁합에 맞는 스킨을 골라라!
이건 저 같은 기술 문외한에게 적용되는 경우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다양한 태터 스킨들을 제공하고 있고 또 외부 태터 스킨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스킨 중 데스크와 궁합이 맞는 게 따로 있더군요. 저의 경험으로는 1단 스킨들이 깔끔하게 잘 맞는 것 같던데. 더 찾아보면 또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데스크 전용 스킨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살짝 해봅니다. ^^

리뷰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 그냥 몇 가지 메모장에 적어놨던 것을 아침 시간에 올려봅니다. ^^ 태터 식구 분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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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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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17 09:38
    첫 페이지보면, 조금씩 수정되고 모습을 갖춰가는 게 보이네요.
    스킨 제작자들도 첫 페이지에 customized된 스킨을 많이 만들어 내겠죠. ^^
    가장 큰 걸림돌은 포털서비스들을 넘어서지 못하는 어려운 UI가 사용자들에게 장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 적용해서 사용하시는 거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 ^^
    리뷰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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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17 09:59
    짠이아빠님 께서 수상자에서 빠진거 보면 티스토리가 실수한겁니다.
    저도 베타테스트 끝나자 마자 적용해 봤는데, 나름 참 좋은 기능들이 보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적용하려면 이것 저것 손봐야 할 것들이 많지만, 대충 모양만 갖추는건 어렵지 않아 보이더군요..
    아마도 직업탓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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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17 10:05
    베타테스트가 끝나서 저도 적용을 해 봤는데
    말씀하신대로 기본디자인으로 하면 너무 동떨어져 보이더군요.
    전 직업이 웹디자이너지만.. 이런거 수정하기 넘 귀찮다는 ㅋㅋ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