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렉서스와 현대차 그리고 언론

728x90

오늘 아침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봤다.. '기는 현대차, 나는 일본차'... 현실이다. 부정하고 싶지만 그게 현실이다. 적절한 노사관계도 관계지만 기업의 명확한 미래 비전과 사회적 목표 그리고 차에 대한 진실한 애정이 없는 회사는 결국 그 한계가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도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잘 달려왔건만 솔직히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이 착한 국민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현대차가 있을 수 있었을까? 그게 무대뽀 정신의 총수 한사람이 해놓은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까? 기껏 차하나 소개하는 글로는 서론이 거창하지만 차 하나에도 참 많은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나의 첫차는 국민 중형차로 잘알려진 'EF소나타'이다. 이제 올해로 10년을 채우게 될 이 차는 최근 14만킬로를 살짝 넘어섰다. 이렇게 되니 다른 차를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냥 옆에 지나가는 차도 쉽게 보이질 않는다.. ^^ 하지만 길에서는 많이 볼 수 없지만 늘 맘 속에 머물고 있는 차는 있다.. 바로 렉서스의 'IS250'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로망 IS250

렉서스는 '토요타'의 플래그쉽 브랜드이다. 재작년 8월 경 그 렉서스 라인업에 LS가 추가 되었다. 출시 1년반이 지나니 일본에서는 LS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출시하고 나면 그만인 우리의 현실과 달리 차에 대한 분명한 평가를 내린다는 분위기 조차도 참 부러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