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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 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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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는 마치 1954년 12월 21일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일어났던 사난다교 사건과 비슷하다. 그날 지구 종말이 오고 UFO가 구원하러 온다는 주장을 한 교주 도로시 마틴(Drothy Martin)은 당연히 그런 일이 생기지 않자 신도들의 힘으로 종말을 막았다고 주장한다. 

 

이것처럼 가짜뉴스는 누군가 없는 사실을 주장할 경우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그 증거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한 사건은 결론이 나지 않으며 결국 미궁으로 빠지고 마는 것이다. 

 

즉, 가짜뉴스를 주장한 쪽이 일종의 신념을 가지고 있고 누구도 그 주장에 합당한 근거를 밝힐 수 없을만큼 교묘하다면 그 가짜뉴스를 접한 사람들 중 그것을 믿게 되는 사람들은 도로시 마틴을 교주로 모신 것과 같은 교인들처럼 정보를 맹신하게 된다. 또한 그 가짜뉴스를 맹신하는 사람들은 사실이 밝혀져도 그것을 믿지 않고 오히려 가짜뉴스를 진실로 믿는 자기합리화에 빠지게 된다. 이런 경우 진실을 진실로 받을 수 없는 인지부조화의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가짜뉴스는 사람의 정신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참고 : 마음을 훔치는 안경, 프레이밍)

 

프레이밍

창조적인 마케터로 거듭나려면 소비자의 마음부터 훔쳐라!『프레이밍』은 본능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새롭고 창조적인 눈을 기를 수 있도록 지침을 제시한다. ㈜제일기획 부국장을 거쳐 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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