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재 아래 점포는 이전을 했습니다
이전한 곳은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참고만 하세요.
위례는 아직도 상가가 진행중입니다.
이 거대한 단지가 들어선 후 벌써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게들은 부침이 심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크게 판을 벌렸던 집들은 쉽게 망하고
작게 판을 벌린 집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죠.
횟집도 그런 업종입니다.
규모를 갖추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작게 하려니 수입이 너무 작을 듯한거죠.
그런 와중 일식집이나 거대한 횟집이 아닌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하는 전문 횟집이
오히려 잘하면 유리할 수도 있는 판이 되었습니다.
그런 곳 중 뱃노리횟집을 소개합니다.
마침 집근처에 있어서 몇번 먹어봤는데 괜찮습니다.
(수족관 청소 상태는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먹고 탈이 난 적은 없었습니다.)
(아래가 최근 이전 한 곳입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모듬회를 주문했고
회포장에는 돈가스와 초밥
그리고 9월 정도까지는 물회가 나왔습니다.
물회는 베이스만 나오고 모듬회를
섞어서 먹는 방식입니다.
돈가스 소스도 따로 주시는데
돈가스는 조금 짠 편입니다.
초밥밥은 아주 맛납니다.
나머지 야채들도 아주 싱싱한 편입니다.
와사비도 생와사비를 주는게 맘에 쏙!
한 상이 차려지면 딱 좋습니다.
2-3인 먹기에 딱 좋은거죠.
이제 모듬회가 등장한다.
광어와 연어 그리고 숭어와 도미인 듯
회는 잘 모르니 그냥 넘어가고
다들 맛나게 잘 먹었다.
이날은 이상하게 연어가 맛났던 기억
횟집이 회가 맛나면 그만이지
다른 사람들 품평에 따르면
이 집 위생 상태를 지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수족관 청소를 안한다는 그런 지적
음.. 없지 않아 그렇습니다.
수족관이 밖에서 잘 안보이는데
약간 찌꺼기 같은 물때가 잘 보이는 듯합니다.
주의하셨으면 하구요.
다음에 또 시켜 먹을 때 다시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은 깔끔하게 매운탕
그냥 잡뼈로 만든 매운탕으로
5천원을 더 주면 포장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회 한 판을 뚝딱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집입니다.
어려운 경기에서도 작게 / 배달, 테이크아웃을
주력으로 해서 잘 살아남는 곳이 되었으면 하네요.
[총평]
★★★★☆
나에게는 아주 괜찮은 배달포장횟집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2-3인(중) 45,000원입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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