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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 境地, 채근담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바이터 2019. 6. 20. 09:24

사람의 됨됨이

정말 중요한 단어 같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여러모로 사람답게 살아야 하거늘

어떤 것이 사람답게 사는 건지

모두가 그 답이 다르다.

천태만상처럼 가치관이 다르다보니

삶을 살아가는 모양새도 모두 다르다.

 

살다보면 한 분야에서

권위 있다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분들은 그 분야에서 境 경지에

올랐다고 표현한다.

채근담에 나오는 인품의 경지는

그저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인위적이지도, 가식적이지도 않고

꾸밈도 없다.

그저 자연스럽다는 것은

그 인품 자체가

그대로 풍겨나온다는 것이다.

 

정말 어려운 것이 아닐까?

살다보면

나를 꾸미고 싶고, 가리고 싶은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흐트러짐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흘러가야 하는 것이

인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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