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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 화면캡처 > 맥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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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작성하려다가 그만 축구를 보게 되어 인제야 작성을 합니다. 맥 사용자는 대부분 아이폰을 쓰는게 편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이 구글과의 궁합이 좋아 구글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안드로이드 폰도 나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드로이드 폰은 화면캡처 하는 방식이 조금 불편합니다. 안드로이드 전용 SDK가 있어야 하고 케이블로 폰을 연결해 일종의 에뮬레이터처럼 화면을 띄운 후 메뉴에서 스크린 캡처를 실행하고, 스크린에 나타나는 모습을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윈도를 이용해 사용기를 올려놓은 신 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맥북에서도 성공했기 때문이죠. ^^ 맥을 주로 사용하시고 안드로이드 폰이 있으신 분 중 꼭 화면캡처가 필요하다면 아래처럼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1) 맥용 SDK 내려받기
주소를 클릭해 들어가면 맥용 SDK 다운로드 링크가 있습니다. ZIP으로 압축되어 있으니 내려받은 후 가볍게 압축을 해제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SDK  http://developer.android.com/sdk/index.html (다운로드 URL))
 
2) SDK > tools 폴더 열기
SDK 폴더를 들어가면 여러 폴더가 있지만 그 가운데 tools라는 폴더로 들어갑니다.

SDK 폴더를 열고 tools라는 맨 아래 폴더로 진입


3) android 실행
더블클릭으로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터미널 화면이 나온 후 Android SDK and AVD Manger라는 창이 뜹니다.

tools 폴더 안에 android를 실행

이렇게 묘한 터미널이 잠시 보인 후

요런 매니저 프로그램이 짜잔!


4) ddms 실행
이후 android 파일 바로 밑에 ddms라는 파일이 있는데 그것을 실행합니다. 그러면 역시 터미널이 뜬 후 Dalvik Debug Monitor라는 창이 나타나죠. 그 창의 왼편에는 맥북과 연결해 놓은 HTC 디자이어가 보입니다.

왼편 창에 보면 연결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폰이 보입니다.


5) ddms 메뉴에서 Device를 찾으세요
Device의 첫 번째 메뉴가 바로 Screen capture입니다. 그걸 실행하면 현재 연결된 폰 화면이 뜹니다. 상단에는 다섯 개의 명령 버튼이 있는데 Save가 바로 해당 화면을 저장하는 버튼이며, 손으로 폰을 조작하다가 마음에 드는 화면이 생기면 Refresh를 눌러주면 현재 화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때 저장을 누르면 바로 화면을 저장할 수가 있죠.

메뉴에서 Device 첫번째 메뉴에 집중!

폰의 화면을 캡처하도록 보여주는 창


6) 주의사항
스마트폰을 맥북과 연결하기 전 설정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순서로 항목을 체크하셔야 SDK에서 화면캡처가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냥 외장 메모리로만 인식을 하게 되니 주의 하세요. ^^
설정 > 응용 프로그램 > 개발 > USB 디버깅을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반드시 설정에서 USB 디버깅을 체크


자.. 이제 맥북에서도 안드로이드 폰을 자유롭게 화면캡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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