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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꾸 어려운 책을 손에 들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괜히 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책을 선택하고는 늘 실패하고 좌절하는 나를 가끔 발견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화장실에서 우연히 읽었던 짠이의 만화책을 보고는 책에 대한 그리고 지식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없앨 수가 있었다.
보통 여기저기 책을 두고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습관인데 짠이도 아빠를 닮아서 좀 그런 편이다. 솔직히 좀 부산하고 어리버리한 내 성격을 짠이가 그대로 닮은 것. ㅜ.ㅜ 오늘 화장실을 지키고 있었던 짠이의 책은 <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이라는 만화책이었다. 만화 스타일은 세대 차이가 있어 별로다라고 생각하던 찰라, 페이지마다 맨 아래에 과학상식이 코멘트처럼 붙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대충 내용은 이런 것이다. <바다 속이 깜깜한 이유>, <정수기의 유래>, <기도하기 위해 먹는 약, 커피>.. 등등 읽어보니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이다. 내가 어린시절 설혹 한번쯤은 배웠다고해도 다시 읽어보니 새록새록 재미있고 무릎을 치게 되는 내용이 아닌가 ^^ 그리고 짠이의 책꽂이를 보니 정말 많은 책들이 있었다. 가끔 아이가 무슨 책을 읽는지 아이의 마음에서 이런 저런 아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아주 작아도 무엇 하나라도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보통 여기저기 책을 두고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습관인데 짠이도 아빠를 닮아서 좀 그런 편이다. 솔직히 좀 부산하고 어리버리한 내 성격을 짠이가 그대로 닮은 것. ㅜ.ㅜ 오늘 화장실을 지키고 있었던 짠이의 책은 <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이라는 만화책이었다. 만화 스타일은 세대 차이가 있어 별로다라고 생각하던 찰라, 페이지마다 맨 아래에 과학상식이 코멘트처럼 붙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대충 내용은 이런 것이다. <바다 속이 깜깜한 이유>, <정수기의 유래>, <기도하기 위해 먹는 약, 커피>.. 등등 읽어보니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이다. 내가 어린시절 설혹 한번쯤은 배웠다고해도 다시 읽어보니 새록새록 재미있고 무릎을 치게 되는 내용이 아닌가 ^^ 그리고 짠이의 책꽂이를 보니 정말 많은 책들이 있었다. 가끔 아이가 무슨 책을 읽는지 아이의 마음에서 이런 저런 아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아주 작아도 무엇 하나라도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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