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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Image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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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ES2, Elicar 35mm


요즘 난 일하는 로봇이다.
잠시도 쉴 여유가 없다...
저 친구도 늘 저 볼텐을 들고 있다..
힘들겠다...
언제쯤 한번 저 볼펜을 내려놓을까?
그럴 여유는 정말 사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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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다...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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