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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하이트 맥주, 빅뱅 CF로 이미지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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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은 <빅뱅>입니다. 빅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노래에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힘이 있으면서도 가창력이 돋보이고 전체의 조화가 아주 쿨한 팀이죠. 이 중년의 아저씨가 빅뱅을 더욱 좋아하게 된 이유는 중년에게도 노래가 어필할 정도로 음악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최근 등장한 이문세의 리메이크 곡 <붉은노을>은 원곡의 매력만큼이나 세련된 느낌이 참 좋더군요. 이제 봄이 되면 산에 들에 꽃이 필 텐데 그 무렵 서해안 멋진 노을지는 곳에 주차하고 들어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은근히 중독성있는 빅뱅의 하이트 CF 음악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빅뱅이 최근 맥주 CF를 찍었습니다. 하이트 맥주의 2009년 봄 시즌 CF인데 생각보다 충격적이더군요. ^^ 사실 그동안 OB맥주는 일반 모델을 이용한 광고로 어필해왔고, 상대적으로 하이트는 빅모델을 선호해왔습니다. 그만큼 하이트가 국내 맥주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브랜드이기에 빅모델을 기용해왔죠. 지난 시즌에는 추성훈이 하이트 CF에 등장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빅뱅이 그 바톤을 이어받으면서 하이트는 더 쿨해지고 젊어지게 된 것이죠.

2009년 이후 맥주 시장은 새로운 경쟁의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롯데와 아사히가 하이트의 경쟁 브랜드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막강해진 엔화의 위력을 절감하는 순간입니다. 좌우지간 하이트 광고에 나오는 빅뱅의 노래가 전 좋더군요. 어렵게 전곡을 구했습니다.. ㅋㅋ 정확히 말하면 담당자에게 강제로 뺏어온거나 마찬가집니다. 저작권 마음 놓고 한번 즐겨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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