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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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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님들.. 블로거를 무서워 말아요. 예전에는 제도권에서 만들어지는 뉴스가 사회적 아젠다를 세팅하는 힘이 있어서 모든 여론이 제도권 뉴스에 의해 움직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도 언론에 의해 일방적인 여론이 결정되는 그런 우습던 시대가 아니죠.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다양성과 변화가 심한 새로운 소통의 시대로 접어든 지금은 사람들의 소통 방식의 기반이 크게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변화의 시대에 제도권에서 만들어지는 뉴스는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제작/확산되고 공중들은 대략 포털 등의 인터넷을 통해 그 뉴스를 접촉하고 있습니다. 반면, 여론은 주로 게시판이나 블로그를 통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경우가 많죠. 게시판은 집단적인 여론의 추이를 블로그는 개인의 경험과 생각들을 잘 읽어낼 수 있는 유용한 소통의 장으로 조금씩 자라고..
오래된 공중전화 같은 조인스닷컴 참으로 난감 그자체이다. 무슨 신문의 구문 PDF를 돈을 받고 다운로드해주는 것도 참 웃긴 일이긴 하지만, 뭐 신문의 상업성을 위해 광고를 봐주는 것 이외에 조금이나마 손을 벌린다면 흔쾌히 줄 의향도 있었다.(너무 비꼬나?)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한면이 필요해 50원을 투자했다... 신문 그것도 한참 지난 신문의 한면 PDF 파일 하나가 50원이다. 결제는 1000원 단위부터 되니... 어쩔 수 없이 일단 1천원을 먼저 결제했다. 그렇게 결제를 하고 나니 50원이 결제되면서 다운로드 버튼이 나왔다.. 허걱 근데 눌러보니.. 이게 뭔소리냐?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단다... 50원... 요즘 아이들도 잘 쳐다보지 않는 50원이지만 넘한 것 아닌가? 유료 서비스라면 이건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