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침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금나침반 _ 뭐.. 이따우 영화가 있나? 이런 허망함도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지난번 어거스트 러쉬를 볼 때 보여준 '황금나침반'의 예고편을 보고는 어.. 이 영화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출연진도 빠방하고 나름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 그 래서 그랬을까... 처음 인트로에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경이롭게도 졸고 말았습니다. 보통 인트로는 졸면 안되죠.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인데도 불구하고 하품이 나오더군요. 그리고는 급기야 시작하고 30분만에 졸아버렸습니다. 전체 스토리도 참 엉성하고 뭔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고, 등장하는 종족들도 별로 호기심을 일으킬 정도도 아니고.. 마치 워크래프트를 위한 인트로 무비 같은 느낌... 영화적인 완성도도 철저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절대로 보지 말라고 말리고 싶은 영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