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모듬찌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천] 복정집 - 해물모듬찌개 늘 오늘 저녁은 무얼 먹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다. 그런데도 솔직히 집에서 소박한 김치찌개 하나를 먹어도 그것만큼 맛난게 별로 없더군요.. ^^ 하지만 매끼니 집 밥을 먹으면 아마도 이 세상 아내들이 파업을 벌일지도 모르죠.. ^^ 이날 저녁도 고민 고민하다가 신천에 괜찮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나섰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해물모듬찌개 하나로 승부를 거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조금 늦은 시간에 찾았는데도 자리가 꽉 찼이어.. 기대에 기대를 했습니다.... ^^ 주문표를 보니 아주 간결합니다... '해물모듬찌개...대/중/소'. 과연 찌개가 뭘까? 탕은 뭘까? 그 둘간에 미묘한 차이가 있을 것인가? 흔히 찌개는 탕보다 국물이 적어 자작자작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탕보다는 더 얼큰한 느낌을 가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