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설픈 축구 리뷰, 위건 vs. 맨유 / 8월 22 어떻게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 전반은 위건이 맨유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만큼 맨유는 전반 내내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반의 수비는 아슬아슬 했을 정도였는데, 위건이 좀 더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서 선제골을 넣었다면 이 게임은 솔직히 다른 결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5골을 넣은 맨유가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위건에게 대승을 거두었지만, 맨유의 이번 시즌 전략이 무슨 마법 전술인지.. 매 게임마다 출전 라인업이 확확 바뀌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같은 선수들로도 전후반을 완전히 변신하는 마술을 보여주다니. 어이가 없는 게임이었다. 루니의 성장세가 돋보였고, 베르바포트의 움직임도 좋아 보였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베르바포트가 골 에어어리어 주변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