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무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리의집, 맛있는 삼겹살과 청국장 온종일 진행된 워크숍. 머리와 입을 많이 사용하니 체력도 바닥을 드러낸다. - 내 몸뚱이를 아는 사람은 혀를 차겠지만, 좌우지간 배가 고팠던 것은 사실이다. - 저녁이 예정된 곳은 나리의집(한남동 소재)이라는 삼겹살 전문식당. 도착하기 전부터 입에 살짝 침이 돌기 시작했다. 나름 맛통(맛의 전통)이 있는 집이라고 해 기대가 커졌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기에 삼겹살과 청국장을 먹어본 중 가장 맛있었던 집을 떠올리며 기대치를 낮추는 사이 어느덧 나리의집 앞에 도착했다. 아뿔싸! 7시가 되기 전에 도착한 나리의 집. 밖에서 보기에도 족히 50명은 넘게 들어갈 만한 공간인데 벌써 자리가 없다. 그러나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 무작정 기다릴 수 밖에.. 결국, 약 15분 정도를 밖에서 기다린 끝에 자리를 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