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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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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다 인터넷 초장기. 많은 사람이 “Contents is King”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했고, 대부분의 사람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돌아보면 과연 콘텐츠가 정말 최고였을까? 정말 콘텐츠가 비즈니스의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었을까? 저는 이 부분에서는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가 분명히 모든 것의 종착역 같은 구실을 하고 매개체가 된 것은 틀림없지만, 비즈니스의 달콤한 결실은 콘텐츠보다는 그 뒤에 있던 인프라와 플랫폼이 가져갔습니다. 결국, 콘텐츠는 그저 재주 많은 곰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죠. 그러나 스마트 & 소셜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에도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종속적이고 획일적이며, 독선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에서는 승자가 모든 ..
연합뉴스에 등장한 일 관련 기사에 흥분하다. ^^ 어제는 한겨레신문 와인 기사에 발끈했는데.. 오늘은 연합뉴스 기사가 발끈하게 하는군요. 물론, 그 발끈의 방향은 둘이 완전 다른 방향입니다. 와인 기사가 오류에 대한 발끈이었다면.. 연합뉴스는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이 뉴스에 등장한 것이죠. 라는 기업 블로그 관련 기사에 등장한 사례 중 절반이 제가 일하고 있는 미디어브레인의 작품.. 또 한 곳은 저희가 동영상 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니.. 이거 원.. 원래 나서는 것을 그닥 즐기지 않는 타입이어서 언론에 회자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사가 뜨고나니.. 함께 일하고 있는 브레인들이 갑자기 자랑스럽게 생각되네요. (예전에는 전혀 자랑스럽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ㅋㅋ) 연합뉴스 동영상 미디어브레인 블로그에 쓴 기사 관련 포스트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어찌하다보니 이번 주말에 두 권의 책을 뚝딱해먹고 말았습니다. 모두 지난 목요일 후배와의 저녁 약속시간이 조금 남아 서점에 들렀다가 산 책들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충동구매였습니다. (하여간 책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ㅜ.ㅜ) 첫 번째 책...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라는 긴 제목을 가진 상식 밖의 책입니다.. ^^ 원래 책 제목은 간결하고 명확해야하는데 이 책에는 무려 4개 이상의 복합적인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객', '유혹' 사실 이것만으로도 책의 제목으로는 아주 훌륭하죠.. ^^ 거기에 메인인 '마케팅' 더구나 이 책의 핵심인 '글쓰기'...까지... 이 책을 손에 넣은 이유는 저자인 송숙희 님의 프로필을 본 후였습니다. '마케팅 라이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