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구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도여수 서초점에서 맛본 해물철판구이 해물은 날로 먹거나 탕으로 먹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조개찜도 자주 먹으니 찜도 한 몫한다. 그런데 보통 등심을 먹는 것처럼 철판구이를 해먹는 것은 흔치 않다. 남도여수 서초점에서 바로 그런 해물철판구이를 맛봤다. 고소한 수제 지방을 바른 후 해물을 하나씩 올려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여기에서는 소주가 아닌 말리부와 파인애플 주스 칵테일을 함께 하는데 그 궁합도 아주 좋은 편이다. 굽는 기술이 조금 필요하다는 것이 조금 난감하긴 하다. 너무 불이 쎄면 연기가 장난 아니고 타 버려 맛이 없다. 따라서 약한 불에 살살 구워 먹는 것이 제대로 맛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 듯. 새우, 키조개 관자, 전복, 가리비, 소고기와 버섯 + 산낙지 소스는 두가지 기름장과 양파간장소스, 간장소스의 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