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왕실의 주요 거주지 윈저 성 Windsor Castle 영국 왕실의 주요 거주지 윈저 성 Windsor Castle 캔터베리 대성당을 떠나 한참을 달려 윈저 성에 도착. 마을 전체가 로얄 타운(The Royal Town)이라고 할 정도로 귀족적인 냄새가 듬뿍 나는 곳이다. 윈저 성은 런던의 버킹엄 궁과 에든버러의 홀리루드 궁과 함께 영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이다. 언덕 위에 높게 자리잡은 윈저 성은 정복왕 윌리엄 시대부터 영국 왕실의 성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대략 1천년 전에 지어졌고 계속 증개축을 거듭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사실 윈저 성은 궁이라는 느낌보다는 요새같은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도 1216년 존 왕에 대항해 일어났던 반란군의 포위 공격에도 끄덕 없을 정도였다니 요새같은 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그러나 1820년 조지 4세에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