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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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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효 앰배서더점 친한 친구의 초대로 다녀온 점심 식사. 유명 호텔 면세점에서 잔뼈가 굵은 친구지만, 우리가 만날 때는 영락없는 철부지 고등학생이다. ^^ 바빠서 못만난 핑계로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며 맛난 음식을 함께 했다. 처음 이 집 간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2층을 올라가니 익숙한 간판이 보인다. 바로 '시스 효'. 친구가 추천한 것은 바로 런치세트. 스시효의 유명세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었으나, 친구의 우정으로 맛을 뛰어넘어 즐거웠던 자리.함께 했던 메뉴는 은대구구이 정식 무려 58,000원 헉.. 그냥 고급 식재료를 고급지게 요리하니 사실 정서에는 잘 안맞았다.이런 것보다는 그냥 푸짐하게 퍼질러 앉아 국밥이라도 먹을 걸... ^^ 다음에는 그렇게하자고 해야할 듯.
안효주, 손끝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 제가 볼 때는 앞으로 미식가로 성장할 충분한 재능을 가진 분입니다. 첫 번째 증거가 요리(음식)을 대하는 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아주 맛있는 진짜 요리를 입에 넣으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주르르 흘리는 친구입니다. * 2008/04/08 - 스시 효에서의 행복한 저녁 식사(토양이님) * 2008/02/10 - '스시 효', 한국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스시집(토양이님) 그런 토양이님 블로그에서 에 다녀온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의 한국 모델로 유명하신 님이 직접 경영하시는 일식집이 바로 이고, 벼르고 별러서 다녀온 이야기였습니다. 가난한 복서에서 신라호텔 일식당 지배인으로 저도 토양이님 만큼이나 스시를 좋아하기에 언젠가는 꼭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참인데 우연히 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