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러기에게 사먹는 김치는 축복이다. 김치 회사와 함께 일을 하기 시작한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처음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업형 블로그를 제안하고 콘텐츠와 키워드 광고를 결합해 소비자와 소통을 해보자는 제안을 김치 회사 사장님께서 멋지게 받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양한 분석을 통해 내린 결론은 그 제품을 믿을 수 있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브랜드의 제품력이 충분했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비롯해 1등 상품의 조건을 갖추었기에 당당히 기업형 블로그 제안을 할 수 있었다. 만약 김치 공장이 비위생적이거나 맛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김치 회사인 한울과 인연이 닿을 즈음 마침 기러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음식은 직접 해먹지만, 김치는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한울과 인연이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 결국 2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