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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10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가던 날 _ 홋카이도 기차 여행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를 가는 길은 생각보다 길었다. 시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 삿포로 역에서 며칠 전 예매한 티켓을 들고 하코다테를 향하는 기차를 탔다. 겨울 바람이 아무리 차도 여행자에게 기차역은 마치 난로와도 같은 곳. 막상 기차에 오르니 지나가는 풍경이 온통 눈밭이다. 홋카이도의 눈이라는 눈은 전부 구경하는 듯.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세계 3대 야경의 도시 하코다테에 도착했다. 날은 기웃기웃 어두워지는데 역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향했다. 마치 눈 위에 스키차를 타고 가는 느낌 어찌나 모두들 그 눈길을 익숙하게 운전하는지.. 그저 신기할 뿐이다. 2012. 8. 25.
삿포로 눈축제 스스키노 전시장 / 홋카이도 / 일본 지난 겨울 다녀온 삿포로 눈축제 현장 무더운 여름 이 사진들 들여다보고 있으면 시원해진다. ^^ 눈축제장에서 약 두 블럭 정도 남쪽으로 걸어내려가면 스스키노 전시장이 있다. 자잘한 얼음조각만을 전시하는 규모로 오오도리 공원에서의 거대한 눈조각에 비하면 아담한 규모 하지만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는 것. ^^ 삿포로 눈축제에가면 오오도리 공원과 반드시 스스키노 전시장은 필수! 2012. 8. 15.
홋카이도(북해도) 구청사, 삿포로 삿포로 역에서 서쪽으로 위치한 홋카이도 구청사 작은 공원의 중심에 단아하게 자리잡은 건물이 무척 낯이 익다. \ 마치 서울대학교 병원에 있는 예전 건물이나 대학로 예전 서울대 문리대학 건물과 같은 느낌.. 약간은 일제강점기의 느낌도 살짝 들어 기분이 싸하지만.. 역사는 역사일뿐.. 일단 잘 보존하고 있는 모양새가 보기는 좋았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기에 돌아보기도 편하고.. 특히 눈이 오면 무릎이 빠질 정도는 보통이기에 건물 주변이 온통 눈밭이 된다. 유명한 관광명소이기데 관광객도 많은데.. 특히 이곳은 낮과 밤 모두 가보길 권한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지하로 삿포로 역 지하상가와 연결되므로 추운 겨울이라면 지하도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도 좋다. ^^ 밤에 본 홋카이도 구청사 전면 (입.. 2012. 7. 29.
시로이고이비토파크 정원 풍경 / 삿포로 / 홋카이도 눈의 도시에 알맞는 컨셉을 가진 시로이고이토 초콜릿 공장 그 공장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든 아이디어가 깔끔하다. 물건도 팔고, 입장료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관광 마케팅. 일본 관광객도 많지만, 특히 중국 관광객이 최근 일본에도 넘치는 듯 그래도 홋카이도는 뭐니뭐니해도 겨울에 가봐야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건물 안의 아기자기함처럼 건물 밖도 예쁜 정원으로 만들었다. 작지만 이것저것 구경할 것이 많다. 특히 눈이 소복하게 내린 풍경 넘어로 저녁이 찾아오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다... 오늘이 중복인데 이 그림 보고 있으려니 조금은 시원해지는구나.. ^^ 건물벽에는 요리사 인형이 매 시간 정각마다 난타 비슷한 공연을 한다. 공원에 어스름 밤이 다가오면 불이 하나둘켜진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는 한참이지만,.. 2012.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