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 양재동 시민의 숲에는 삼풍위령탑이 있습니다. 짠이엄마가 매주 양재동 꽃시장을 가던 덕분에 저도 간혹 들려 기도를 들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봄에 들렸을 때 한 분의 부모님에 대한 편지를 읽고는 가슴으로 한 없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랑이란... 죽음이 결코 갈라놓을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 아래 편지 중 일부 발췌 --- 예수님 곁에서 웃고 계실 두 분을 생각하니 제게 아픔과 슬픔 고통은 있을 수가 없어요. 당신들의 아들이 이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어떤 큰 일을 행하는지 지켜보세요. 그리고 영광 중에 주님 얼굴 뵈올 때 그 때 다시 만나요. --------------------- 아멘.. 저도 꼭 아드님과 부모님들이 주님과 함께 늘 같이 하시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