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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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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나누고 있는가?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온전히 자신의 것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내놓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로마시대 초기부터 확립되어 온 것처럼 가진 사람의 사회에 대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돌아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충분히 나누며 살아왔다고 자부해왔습니다. 연말 정산이라는 것을 할 때보면 늘 기부금은 총 수익의 10%를 훌쩍 넘겨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자족은 아주 알량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최근 깨달았습니다. 행복천사 바로가기 나눔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나의 도덕적 양심을 커버하기 위해 한 일은 아닌가? 더 솔직히는 아무 생각 없이 도덕적 허영심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0%, 20%가 중..
[취재후기] 가슴 뭉클했던 체험 2008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오늘은 외부행사가 있어 사진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업무적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이 행사를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행사장에서 현장의 살아있는 느낌을 취재한 것은 이번이 첫 경험이었습니다. 이 행사가 바로 SK텔레콤이 주최한 . 만 14세에서 24세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대표로 선발된 260명의 장애청소년. 오전에는 IT 활용 능력을 테스트하는 e-Life 부문의 경연이 열렸고 오후에는 온라인게임 실력을 겨루는 e-Sports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행사 규모도 상당히 컸고 진지했으며 행사장은 장애청소년들과 응원단, 인솔자와 자원봉사자들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더군요. ^^ 정말 그저 그런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약 20개의 문제를 검색을 활용해 풀어야 하는 e-Life 경연이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