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꼬면에 대응하는 나만의 오오면 레시피 제목처럼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레시피의 평소 해먹던 별미 라면인데 추천할만해서 올려봅니다. 어린시절 라면은 붉은색 포장지의 '삼양라면'이 최고였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형님먼저 아우먼저하는 '안성탕면'이 휩쓸더니, 이후에는 매운 라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신라면'이 천하를 풍미했죠. 이제는 개성시대. 라면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사람의 기호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나는 근 몇 년 전부터 '맛있는 라면'에 푹 빠져 있습니다. 스프도 강하지 않고 면도 만족스러워 가장 입 맛에 잘 맞더군요. 하지만 라면은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 맛은 더욱 달라집니다. 집에서 해먹는 라면 레시피에서 핵심은 부재료라고 생각합니다. 라면 이외에 무언가를 더 추가하면 맛의 발란스가 잘 잡히게 되는데 지금까지 다양한 시도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