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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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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위치한 퍼블릭 코스 써닝포인트 CC 용인에 위치한 퍼블릭 코스 써닝포인트 CC 경기도 그 중에서도 용인은 솔직히 좀 넓은 편이죠. 가끔 용인에 소재한 골프장.. 이러고 찾아보면 거의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 서울 근교 용인에 비교한다면 30분 이상은 더 가야하는 거리인 경우가 태반이죠. 작년부터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꼭 가보고 싶던 써닝포인트 골프클럽. 퍼블릭 18홀 코스로 용인이라는데 끌렸는데 아뿔사.. 좀 먼 용인이더군요. ^^ 양지IC에서 나와서 직진으로 안성쪽으로 가다보면 BA비스타가 나오고 그 다음 바로 써닝포인트 CC가 나옵니다. 뉴스프링빌과 가까운 곳입니다. 가실 때는 출발지에서 네이버 지도 등을 이용해 거리 및 시간 계산을 하신 후 출발하시는게 좋으실 듯. 클럽하우스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괜찮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지..
최고의 회원제 골프장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최고의 회원제 골프장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한화그룹이 운영 중인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춘천). 언제 꼭 한번 라운드를 해봐야겠다고 다짐한지 2년만에 드디어 라운드 성공. 봄볕이 따갑던 5월에 고교동문들과 함께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최고의 회원제 골프장이라는 소문처럼 발렛파킹에서 가방까지 모두 서빙을 해주고 샤워하고 나오니 차량까지 현관에 정확히 대기시켜주는 완벽주의. 이게 모두 그냥 서비스입니다. 모든 직원들 다들 친절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너무 보기 좋더군요. 코스요? 아.. 이건 뭐 두말하면 잔소리죠. 티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리고 그린까지 빠짐없이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그린피가 높죠. ^^ 하지만 아무리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완벽한 회원제 코스.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
코리아 CC 라운드 후기 / 기흥 기흥IC 옆에 있는 역사와 전통의 코리아 CC.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부담없이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덕분인지 코스 레이아웃은 편합니다. 즉, 스코어가 잘 나온다는 의미. 코스도 꼬인 곳이 거의 없어 편한 라운딩이 가능한 곳. 단지, 문제라면 클럽하우스가 워낙 오래되다보니 모든 시설이 좀 낡았다는 것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그린피가 비싸다는 점입니다. [코리아 CC 평가 / 2011년 12월 기준] * 그린피 : 평일 비회원 19만원 / 주말 비회원 24만원 * 캐디피 : 10만원 * 코스 상태 : 넓고 난이도 낮은 페어웨이 * 그린 상태 : 적당한 빠르기로 넓은 그린 * 캐디 : 경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급 수준 * 장점 : 접근성이 좋고 스코어가 잘나옴 * 단점 : 너무 무난해 ..
[골프장] 프리스틴밸리 CC 라운드 후기 / 가평 서울춘천간고속도로가 생기고 난 후 강원도 인근 골프장은 특히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오며가며 국도를 이용하다보면 정말 답답했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춘천인근 골프장도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죠 (물론 강동쪽에서 ^^)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도 서울춘천간고속도로의 수혜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비해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죠. 총 18홀의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클럽하우스도 괜찮은 편. 캐디도 수준급. 코스는 약간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잘 만들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골프장은 세월의 양분을 먹어야 잔디도 자리를 잡고 나무와 주변 경관도 좋아지는 듯합니다. 더 좋게 느끼는 것은 라베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 [프린스틴밸..
대영힐스 CC 골프 라운드 후기 / 충북 충주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주에 있는 대영힐스 CC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골프장. 정확히 두 번 이곳에서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10월과 11월. 한번은 행사 답사차.. 또 한번은 본 행사를 치르기 위해.. 총 27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나 산을 억지로 깎아서 만들어 코스가 좀 무리스럽습니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개장하거나 시범라운드를 하는 골프장을 보면 이런 곳이 유독 많아 걱정스러운데 화룡점정처럼 점을 찍어주더군요.. 접근성은 강남권이라면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클럽하우스도 어지간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로 코스. 잔디 상태나 그린은 깊은 가을과 초겨울이어서 판단은 보류.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을 떠나 가장 문제는 코스 레이아웃. 극단적으로 좁은 페어웨이, 무조건 올려치거나 혹은 내려쳐야 하는 필드. 산꼭대기에..
골프 라운드 후기 _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 포천 골프가 아직도 한국에서는 귀족 스포츠로 인식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골프라는 운동이 그렇게 된 원인은 다양하지만 (외국에서는 골프가 절대 귀족 스포츠가 아닌도 불구하고) 그중에서도 으뜸은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골프장이 흔하지 않다는데 있었죠. 회원제라는 골프장 운영방식이 골프를 더욱 더 고립무원의 귀족들의 자치기 놀이로 만들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그 함정에 빠져버리는 이상한 모양새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골프장도 많아지고 그만큼 퍼블릭(회원제가 아닌 대중골프장) 골프장도 늘고 있어 골프의 대중화에 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웃긴건 이 대중골프장(퍼블릭)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등급은 가격 차이로 반영되고 부킹의 어려움으로 표현되죠. 속칭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