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오블리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얼마나 나누고 있는가?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온전히 자신의 것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내놓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로마시대 초기부터 확립되어 온 것처럼 가진 사람의 사회에 대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돌아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충분히 나누며 살아왔다고 자부해왔습니다. 연말 정산이라는 것을 할 때보면 늘 기부금은 총 수익의 10%를 훌쩍 넘겨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자족은 아주 알량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최근 깨달았습니다. 행복천사 바로가기 나눔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나의 도덕적 양심을 커버하기 위해 한 일은 아닌가? 더 솔직히는 아무 생각 없이 도덕적 허영심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0%, 20%가 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