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무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랑해물솥밥, 종로 막걸리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집의 조건은? 안주가 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아야한다는 것. 그런데 분위기는.. 이상하게 막걸리하면 우중충한 분위기만을 생각하지만, 그것도 우리술에 대한 선입견 중 하나일뿐 이제 막걸리는 좀 더 모던해질 필요는 있을 듯 종로에 있는 모랑이라는 원래는 밥집 여기에서 막걸리는 먹으니 좋다. 모던한 느낌의 실내 분위기에 궁합 좋은 안주까지 직장인들의 저녁은 늘 모호하다 밥을 먹어야할지, 술을 먹어야할지 아니면 둘 다해야할지 이날은 막걸리라는 밥과 저녁을 함께 했다 해물솥밥집이라는 컨셉인데 눈에 들어온건 꼬막이었다. 일단, 메뉴판을 천천히 살펴보자. 오호 솥밥이 무척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이날은 모두들 꼬막에 꽂힌듯 먼저 꼬막무침을 주문하고 막걸리와 함께 솥밭도 하나 같이 주문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