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의 재발견, 그립 살짝 바꾼 것뿐인데 … 7~8년 전에는 골프를 정말 열심히 쳤습니다. 100돌이로 시작해 2년 사이에 90돌에 이어 80대에 들어설 정도로 말이죠. 84타인지 85타인지 베스트를 내고 나니.. 이상하게 골프가 시들해졌습니다. 그런 사이 자전거에 빠지고, 또 잘 나가던 골프 동호회가 뜸해지더니 급기야 골프를 손에서 놓게 되더군요. 그런데 드문드문 연습장을 다니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짠이가 있는 뉴질랜드에서 오랜만에 필드도 나가니 다시 골프에 대한 재미가 밀려들더군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주말마다 연습장을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엄지손가락 옆이 벗겨지더니 오늘은 검지 아래가 벗겨지더군요. ㅜ.ㅜ 지난주에는 몸 좀 풀었다고 치면, 오늘은 그립을 집중적으로 손봤습니다. 골프의 시작은 그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로도 그립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