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속스캔들, 유쾌한 러브 코미디 차태현과 박보영의 과속스캔들. 솔직히 처음 이 영화 예고를 보고는 컨셉을 잘 잡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 후 간간히 들리는 소문을 보니 한국영화로는 선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삼백만에 육박할거라고들 하는데 대단한 성과가 아닌가 싶다. 과속스캔들 브랜딩부터가 유쾌하다. 결국 토요일 밤을 참지 못하고 혼자 CGV를 향했다. ^^ 이 영화의 재미 포인트는 유쾌한 설정과 유쾌한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리드미컬한 연기에 있다. 화려한 특수효과나 CG는 없지만, 날아가는 대사와 황당한 시츄에이션 그리고 그것을 연기로 소화하는 배우들의 능력이 감독의 연출이라는 마술로 잘 버무려진 편이다.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보는 동안도 꾸준하게 유쾌하지만, 보고나서도 기분이 썩 나쁘지 않다. ^^ 한마디로 볼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