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마추어 장수연 선수의 안타까운 준우승 현대건설 서울경제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장수연 선수가 최종 홀을 마치고 2위와 2타차 우승을 했습니다. 기뻐하며 친구들로부터 물세례까지 받았지만 잠시 후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죠. 마지막 조 선수들이 모여 스코어 카드를 체크하고 사인을 하려던 찰라. 경기위원이 다가와 장수연 선수에게 무언가 말을 하기 시작했죠. 15번 홀에서 장수연 선수가 규정을 위반해 2벌타를 받게 된 것입니다. 2위와 동타. 비가 퍼붓는 가운데 연장전이 벌어졌고 2위였던 이정은 선수가 파를 잡아내면서 보기를 한 장수연 선수를 따돌리고 다시 우승자가 되는 해프닝이 있었죠. 아마추어 골퍼도 흔히 실수하기 쉬운 룰이었습니다. 캐디를 담당했던 장수연 선수의 아버지가 깜박하셨던 것 같습니다. 룰북 8-2조에는 플레이 선의 지시(Indicati..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