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 메데타이 2호점, 설익은 서비스 명동에는 메데타이가 두 곳입니다. 명동 초입 작은 골목 어귀에 있는 곳이 메데타이 본점, 복잡한 명동으로 들어와 명동칼국수 지나 2층에 있는 곳이 2호점이죠. 예전에 메데타이 본점에서 먹었던 고로께와 두부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회사 동료들과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본점은 낮에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결국 2호점을 찾아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모든 것이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푸근한 본점과는 달리 2호점은 막 입주한 낮선 아파트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점은 이자까야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호점은 라멘집인지 아니면 이자까야인지 정체성이 불분명해 보였습니다. 분위기는 사뭇 깔끔해서 오히려 좀 거북스러웠죠. 메뉴판을 보니 본점과 비슷하더군요. 주문은 두부튀김, 문어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