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의 천연 디톡스, 보리밥 지금 50대 이상이면 혼식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당시만 하더라도 쌀이 부족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넘쳐나는 쌀이 당시는 부족했기에 초등학교 때는 빵과 우유가 급식으로 나왔었다. 지금은 아마 상상도 못할 것이다. 지금은 전문점에 가야만 먹을 수 있던 보리밥도 당시에는 선생님들이 혼식을 하는지 검사를 할 정도로 많은 집에서 먹었던 음식 중 하나다. 어린 시절 보리밥을 먹으면 방귀를 심하게 낀다는 속설 때문에 장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사실은 보리는 건강식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아주 오래전 흰 쌀밥만 먹던 양반과 보리밥만 먹던 노비. 누가 더 건강하게 일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는 답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간접적인 비교는 가능하지 않을까? 보리의 기원은 기원전 7천년 경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