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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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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이번에 읽은 책도 역시 [살림지식총서]의 54권째인 '재즈'입니다. 솔직히 재즈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전 처음 본격적으로 접했는데 어려운 음악이더군요... 광고에 나오는 대중적인 재즈도 있지만 재즈라는 음악 마치 클래식처럼 파고들면 들 수록 어려운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특성이 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하긴 대부분의 예술이 그렇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100페이지 내외이니 재즈에 대한 나의 무지를 조금은 해결해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책은 재즈의 입문용으로는 다소 부족하고 또 내용적으론 여전히 어렵더군요..(제가 수준이 낮은 것일 수도 있겠죠..ㅡ.ㅡ) 좀 더 쉽고 역사적..
이미지 리더십 최근 모그룹의 최고경영자 PI(President Identity) 관련한 제안을 할 기회가 있었다. 웹이란게 늘 이렇다.. 결코 한 분야에 얽매일 수 없이 어떤 과제, 어떤 컨셉도 다 소화해야하는 미션이 때론 엄청난 지식욕구를 일으키기도 한다. 기획자의 가장 기본은 꾸준한 스터디. 공부없이 좋은 기획이 결코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관련 분야의 자료를 검색하는 것. 불행히도 인터넷에는 PI와 관련한 자료가 거의 없다. 이 분야가 그 만큼 미개척 분야이기도 하고 전문가가 그 만큼 귀하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줄만한 그런 분야가 아니라는 이야기일터이다. 이런 경우 별다른 대안이 없다. 서점을 가거나(이건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아니면..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처음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는 굉장히 반갑더군요.. ^^ 워낙 사진에 관심이 많은데 솔직히 요즘 쏟아져 나오는 사진 관련 책들은 대략 입문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늘 보고나면 허전하기 마련이었죠. 무언가 2% 아닌 한 20%는 부족함을 도무지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 보시다시피 내셔널 지오그라픽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나온 이상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겠거니 솔찮은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예전에 대학시절 한때 사진을 전공하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연극도 잘 안되고 .. 영화도 다 말아먹고.. ^^ 결국 남는 건 아주 얄팍한 글재주와 이야기 만들기 그리고 비주얼 이미지에 대한 애착.. 이 정도였습니다. 공부 않하고 흘려보낸 대학생활이야 뭐.. 성적표로 고스란히 남더..
이슬람문화 최근 덴마크의 한 신문이 무함마드를 희화화하는 만평을 실은 이후 이슬람 세계가 들썩들썩하고 있습니다. 전 기독교도지만 이 모습을 보면서 서구사회가 이야기 하는 언론의 자유로 이 문제를 봐야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기독교도들도 그렇다면 예수나 하느님을 무참하게 희화화해도 괜찮다는 것인가? 아니면 반대의 개념으로 이슬람이 악의적으로 예수를 희화화했다면 과연 어땠을까?.. 참 풀리지 않는 문제더군요. 그래서 손에 든 책이 바로 '이슬람 문화'라는 책이었습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이슬람에 대한 천박한 서구적 지식이 얼마나 바보 같은 것이었는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이라는 그들의 호전성도 결국 서구가 만들어낸 이미지 조작이라는 사실.. 그리고 근세 역..
커피이야기 참 오랜만에 문고판을 봤습니다. 학창시절 한참 문고판이 유행했었고, 그 때 어지간한 고전은 문고판으로 봤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점에는 문고판은 거의 사라지고 판형들이 커졌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비싸지고.. 책에도 거품이 들기 시작한거죠.. 일반 상품에만 그런게 아니라 책에도 상당한 트랜드가 있습니다. 그게 사회의 구조.. 시대상과 아주 밀접하죠. 제가 학창시절에만 하더라도 사회과학적인 책이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그만큼 우리사회가 제도교육이 우편향 되어 있기에 오는 어쩔 수 없는 또 다른 편식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민주화 시대가 온 이후.. 요즘은?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난책.. 못난책.. 별별 이슈가 다 나옵니다. 물론 전성..
블루오션 마케팅 100 이전에 보았던 책 '작은 회사 경영 이야기' 이후 책 한권 떠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좀 바쁘기도 했고.. 또 이번에 잡은 책은 장장 300페이지 분량이어서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 그래도 마케팅 관련 책 중엔 그나마 잘 정리된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흔히 마케팅쪽 책들은 굉장히 트랜디하기 때문에 내용 자체도 조금만 시기에 늦어도 진부할 수 있습니다. 블루오션... 책 제목은 사실 좀 식상했었죠. 워낙 블루오션..블루오션 하다보니.. 이젠 레드도 넘어서서 때국물이 잘잘 흐르는 블랙오션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 사실 이 책을 선택하면서도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뭐.. 말하자면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 기법 100개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