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부 vs. 광식이
지난주까지 주말도 정신없었는데.. 이번주는 그나마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금요일 밤에 사실 젤 여유롭죠.. ^^ 그래서 조용히 온 식구들 다 잠들고 뭘할까.. 생각하다가.. 결국 영화로 결론 지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영화가 바로 이 두편... '투사부일체'와 '광식이동태광태'였습니다. VS. 투사부는 워낙 1편을 잼있게 봤기에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더구나 650만명이 봐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7등이랍니다.. 그래서 먼저 투사부를 봤습니다.. 나원.. 이런 황당한 영화가 있나? 아니.. 이래도 됩니까?.. 세상에 보다가 잤습니다.. 정말.. 무슨 정준호 혼자 원맨쇼를 하고 어설픈 패러디에 어설픈 설정의 반복.. 1편의 연장선에 있는 유머들... 정말 CJ의 배급력이 아니었다면.. 아주 참패했을..
세상만사
2006. 4. 11.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