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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338

과속스캔들, 유쾌한 러브 코미디 차태현과 박보영의 과속스캔들. 솔직히 처음 이 영화 예고를 보고는 컨셉을 잘 잡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 후 간간히 들리는 소문을 보니 한국영화로는 선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삼백만에 육박할거라고들 하는데 대단한 성과가 아닌가 싶다. 과속스캔들 브랜딩부터가 유쾌하다. 결국 토요일 밤을 참지 못하고 혼자 CGV를 향했다. ^^ 이 영화의 재미 포인트는 유쾌한 설정과 유쾌한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리드미컬한 연기에 있다. 화려한 특수효과나 CG는 없지만, 날아가는 대사와 황당한 시츄에이션 그리고 그것을 연기로 소화하는 배우들의 능력이 감독의 연출이라는 마술로 잘 버무려진 편이다.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보는 동안도 꾸준하게 유쾌하지만, 보고나서도 기분이 썩 나쁘지 않다. ^^ 한마디로 볼만.. 2008. 12. 28.
후진 정치가 후진 사회를 만든다 가관이 아니다. 보자보자 하니까 국민들을 보자기로 아나? 가만가만 있으려니 국민들이 가마니로 보이나... 이런 무식한 정치인들이 도대체 나라꼴을 우습게 만들어가는게 너무나 쪽 팔린다. 세계 경제가 후진을 하니... 나라 경제도 후진을 하는 것까지는 봐줄만 하고 견딜만 한데... 정치 후진은 이거 정말 못봐주겠다는거다... 대한민국이 무슨 한나라민국도 아니고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 CEO로 절대권력을 가진 반지의 제왕인 줄 알고 모든 것을 돌파하란다.. 박희태 아저씨 그 명을 받들어 무조건 돌파하겠다고 공언해 충실한 한나라당 의원들 국민들과 담을 쌓는다.. 지금 이 시국이 FTA를 논할 시기인가? 그게 국민들 앞에 이런 난장판을 보여주면서까지 자신들의 권위를 내세워 추진할만한 일인지 한나라 의원들에게 꼭.. 2008. 12. 19.
주차 매너 좀 지킵시다! 무심코 지나갈 수도 있지만, 보고 있으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도대체 어떤 정신상태이기에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저렇게 무지하게 생활을 하는 것일까? 특히 자동차를 다루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장애인 주차에 버젓하게 주차한 고급차를 볼 때면 역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또 사람들이 자주 출입하는 출입구 앞에는 주차를 하지 말아달라고 턱까지 세웠는데 그걸 넘어와서 엘리베이터를 빨리 타려고 주차하는 얌체족을 보면 또 한번 욕이 튀어나온다. 주차장은 여유가 있는데 출입구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주차하려고 주차구역이 아닌 길 옆에 주차한 차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무슨 양심으로 저렇게 주차를 하는 것일까? 저런 사람들은 대부분 인생도 저렇게 대충 살지 않을.. 2008. 12. 11.
요양병원으로 어머니를 보낸 자식의 변명 최근 추척 60분에서 요양병원을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블로그스피어에서도 이 프로에 대한 후기와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대부분 고발 내용에 대한 비난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다. 하지만, 난 이 모든 글을 접할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묵직하게 불편해짐을 느낀다. 추적 60분에 의하면 난 어머님을 현대판 고려장 시킨 불효자이기 때문이다. ㅜ.ㅜ 지난 서울올림픽의 개막식은 내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 1988년 9월 17일… 집에서 샤워를 하시던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당시 세브란스 응급실에서는 어머니를 받지 않았다. 베드가 없다는 변명이었지만 내가 볼때는 가망이 없으니 돌아가라는 의미로 들렸다. 결국 서울 시내에서 받아 준 곳은 영등포구청 뒤에 있던 이름도 기억나.. 2008.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