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명소 마운틴 이든 Mt. EDEN

짠이갤러리 2009/08/12 16:24 Posted by 짠이아빠
짠이가 있는 오클랜드는 지난 14만 년 동안 약 53개의 화산이 솟아오른 화산지대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에 화산구의 모습이 보이는데 제주도의 오름처럼 올망졸망하기보다는 그 형태가 비교적 큰 편이죠.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곳 가운데 오클랜드 중심에 있는 마운트 이든(Mt. Eden)이 가장 유명하죠. 지난 1월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는 못 가봤는데 이번에 짠이가 샌프란시스코에 계신 한국 신부님이 뉴질랜드에 출장을 오셔서 함께 간 모양입니다. 신부님이 아이폰으로 직접 찍으셔서 저에게 보내주셨네요. ^^

도심에 저런 분화구가 멋지죠. ^^

높이가 200미터가 조금 안 되는데 보통은 차를 타고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오클랜드 시티가 한눈에 들어오니 전망은 최고인 듯싶습니다. 오클랜드에 가신다면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죠.

구글맵 위성사진으로 본 마운틴 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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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종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군요. 분화구도 짠이도... 바람이 만든 헤어스타일도^^...
    주신부님이신가요? 사진도 참 잘 찍으시네요.

    2009/08/12 22:58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임신부님.. 너무 오래 못뵌 것 같네요. ^^ 예.. 샌프란시스코 주신부님이 회의 때문에 왔다가셨다고 합니다. ^^ 일본 신부님과 함께 오셔서 짠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고 ^^

      2009/08/12 23:14
  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신기하다 도심속 분화구라니... 짠이는 정말 많은 구경을 하는군요~

    2009/08/13 08:5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분화구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구.. 지표에서 마그마가 불룩하고 한던 분출이 되면서 그게 쌓였다가 꺼진 거라고 해야할까? ^^

      2009/08/13 08:56
  3. BlogIcon 디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의 산굼부리는 카메라로도 다 안담겨졌었는데.. 이 분화구는 산굼부리보다는 좀 작은가봐요. ^^

    2009/08/13 11:38
  4. BlogIcon WESS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태희 보내고 싶어요.. 우리나라교육현실이 너무.. 잔혹하네요.. ㅠ.

    2009/08/14 15:2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우리때만해도 고등학교부터 잡았는데 이제는 초등학교부터 애들을 잡더만.. ㅜ.ㅜ

      2009/08/14 16:39

작품 활동 중인 짠이

짠이갤러리 2009/07/31 17:05 Posted by 짠이아빠
지난 방학 때 한국에서 참 무료하게 지내던 짠이.
갑자기 찰흙을 사오라고 하더니.. 어디서 판을 가져와
그 위에 찰흙을 열심히 바른다.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기도 하더니..
물감으로 그 위에 칠을 한다.
마치 진짜 예술가라도 되는 듯
사뭇 진지한 작품 활동에 옆에서 아무소리도 못했다.
그리고 탄생한 이상한 작품..
손도장을 어리바리하게 뒤에 깔았던 신문지에 꽝!

그러나 아쉽게도 며칠 지나니 찰흙이 다 떠버려서
작품은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이라도 남았으니..
짠이 아들 혹은 딸은 나중에라도 보겠죠? ㅋㅋ

나무판 위에 찰흙을 붙여가는 짠이

다 붙이고는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기 시작한다.

짜장 완성본.. 무슨 화산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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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미술, 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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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느낀 걸 표현하는군요..
    저희 집에도 표현을 "심하게" 즐기시는 딸내미 한분이..ㅡㅡ;

    2009/07/31 18:34
  2. BlogIcon 둥둥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굉장히 진지해보여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에 저렇게 집중력을
    보이는걸 보니 앞으로 뭐든 잘하겠어요^^

    2009/07/31 22:18
  3.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배경에 경향신문 ..
    이런 포스트 .. 좌파로 몰리십니다. ㅡㅡ

    2009/08/07 04:0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헉.. 조심해야겠네요.. ㅜ.ㅜ 그래도 손은 오른손을 찍었다는거.. ㅋㅋ

      2009/08/07 07:22

짠이의 역사 노트

짠이갤러리 2009/07/28 08:10 Posted by 짠이아빠
짠이는 엄마, 아빠의 바램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아빠는 영화감독, 엄마는 공부하는 성직자를 원한다고 정확히 기억하고 있더군요. ^^ 그리고 분명하게 자신은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인디애나 존스와 쥬라기 공원의 영향이 아직도 짠이에게는 더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와 짠이엄마는 지금 짠이의 꿈에 대해 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꿈은 자신이 키워갈 수 있을 만큼 키워가는 것이 스스로 성장에 도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짠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세계사입니다. 이번 방학에도 한국에서 세계사 관련한 책을 여러권 구입해 그것을 보고는 밤마다 자신의 역사 노트에 요약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한게 믿음이 가더군요. 단, 그것을 보고 약속하길 하루도 거르지 말고 단 한 줄을 요약하더라도 반드시 잠자기 전 그날 읽은 책에서 기억나는 것을 요약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노력을 자신의 블로그로 확장해갈 수 있겠죠. ^^ 하여간 보낸 지 이틀째인데 자꾸 또 보고만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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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Su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트를 보니 짠이는 크게될 인물이 맞는것같습니다.

    알아볼수있는 내용이....orz

    멋진녀석, 짠이.이군요.ㅎㅎ

    2009/07/28 09:3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이런 너무 예쁘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짠이에게도 반드시 전해드릴게요.. ㅋㅋ

      2009/07/28 13:19
  2. BlogIcon ^^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집녀석이랑 짠이랑 친구 맺어 줘야 겠어요... 배우고 반성좀 하게 ㅜㅜ

    2009/07/28 10:48
  3. BlogIcon 나도나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렸을 적 꿈이 고고학자였는데.. 그래서 고등학교 때까지 지구과학 점수는 항상 높았다는ㅋㅋ 짠이랑 함께 지내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2009/07/28 14:15

짠이의 09년 여름 방학

짠이갤러리 2009/07/26 08:21 Posted by 짠이아빠
뉴질랜드의 방학은 7월 초에 시작해 약 2주간 계속됩니다.
짠이가 여름 방학을 맞아 귀국한 지 벌써 3주가 훌쩍 지났죠..
쉽게 올 수가 없기에 한 주를 더 머물다 보냈습니다.
이런저런 일의 연속에 짠이 할아버지의 입원까지 겹쳐
결국 놀이공원 한 번 못 가봤지만,
녀석 큰 불평 없이 아빠를 잘 이해해주어서 고마울 뿐입니다.
가족회의 결과, 중학교는 국내에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짠이도 흔쾌히 동의하더군요.
짠이 엄마의 의견이 가장 크게 작용을 했는데..

"이제는 짠이에게 아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아!"

그 말을 듣고보니.. 정말 그런 필요를 확실히 느끼겠더군요.
이제 1년 반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짠이가 남자가 되어가는 길을 함께 걸어줘야겠죠. ^^
아직은 보내는 뒷모습이 아이였는데 말이죠.. ^^
 

보내는 날.. 날씨가 아주 잠깐 기막히게 좋아지더군요

앗. 배가 설설 나오는 것이 아빠를 닮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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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실임에도 불구하고 짠이사진보고 빵 터졌네요..
    붕어빵도 이런 붕어빵이..ㅋㅋ

    인쟈 '남자의 길' 걷는 거야요??

    2009/07/27 09:00
  2. BlogIcon ^^  수정/삭제  댓글쓰기

    짠이 많이 컸는가요?? 어쩜 똑같아^^

    2009/07/27 13:00
  3.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교는 국내에서 다닌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의 계획은 어떠신가요? 저도 고민이 되네요. (고민만.. ^^)

    2009/07/29 16:3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음.. 고등학교는 생각에는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정확한 판단은 중학교 다니면서 짠이와 같이 충분히 생각해봐야겠죠.. ^^

      2009/07/29 22:36
  4.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의 길이라 .. 예쁜 여친들을 늘 주변에 두고 관리 잘 하라고 가르치셔야.
    전 제 아들이 조금이라도 주저함이 있으면 아들 여친들 커뮤니티 만들어주고 지원 할 껍니다.
    그게 남자의 길 입니다. ㅡㅡ;

    2009/08/07 04:09
  5. BlogIcon 여우위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짠이 한국 왔을 때 성장탕....ㅋ
    벌써 되돌아갔군 ...에구...
    그동안 베이징 가느라 안들어왔더니만....

    2009/08/12 14:0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러게.. 아버지가 그 사이 입원도 하시고해서 저도 정신이 없어서 못챙겼네요. ㅜ.ㅜ

      2009/08/12 15:52

여권 만료일 항상 주의해야!

짠이갤러리 2009/05/18 23:41 Posted by 짠이아빠

짠이가 뉴질랜드에서 처음 다녔던 학교 / 헤이스팅스

여권 만료일을 소홀히 했다가 결국 1년에 비자를 두 번 신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학생인 아이와 보호자인 엄마. 1년 비자 신청을 넣었더니 아이 여권 유효기간이 불과 3달 남은 상태였던 것을 몰랐다. 결국 1년 비자가 나오지 않고 여권의 유효기간에 맞춰 6월 초까지만 비자가 나오고 말았다. 그 사이 집으로 아이 여권 갱신하라는 우편물이 왔는데 이미 때는 늦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6개월 정도 전에 알려주었으면 미리 대비했을텐데.. 무엇보다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부모 탓이긴 하지만 간혹 이런 황당한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여권 갱신 안내 우편물을 차라리 6개월 전에 알려주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빨라서 나쁠 건 없지 않을까? 혹시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여권 기간 한 번씩 체크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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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출장갈 때 함 디였더랬죠..ㅋㅋ
    어르신 미국 출장길에 여권 만료일 다 되어서 비자 못 받을 뻔 했다는..ㅡㅡ;

    2009/05/19 09:58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나도.. 일본 출장갈 때 함께 갔던 여직원 공항에서 헉.. ! 결국 나 혼자 갔다는.. ㅜ.ㅜ

      2009/05/19 11:52
  2.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권이고 미국 비자고 모두 만료가 지난지 꽤 되었습니다. ㅎㅎ
    조만간 전자 여권으로 집 사람들 모두 신청해야 할 듯 하네요..

    2009/05/19 10:33
  3. BlogIcon 김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진출장갈때도 친구를 가이드삼아서 같이가려고 했는데
    출발하기 며칠전에 여권 만료일이 다섯달밖에 안남아서
    결국 그친구는 같이 못갔던적이 있었죠. 흐흐

    2009/05/19 11:05
  4. BlogIcon ^^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권만료 안내 우편물이 오기나 하던가요? ㅋㅋ 여권만료 생각만 하다가 결국 얼마전 전자여권 만들었던 기억이... 뭐든 본인이 챙겨야 하드라구요 에휴~

    2009/05/19 12:49
  5. BlogIcon wess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긴급여권으로 그날 바로 여권을 맹글어 하사도 하드랍니다.. 그나 저나 요즘 큰애 유학을 다시 고민 하고 있는 중입니다..

    2009/05/19 23:2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예전에 출장명령서 있으면 다음날 바로 뽑아주기는 했는데 보통 1주일 걸리던 것도 말야.. ^^ 큰 애?... 그 정도면 엄머가 안가고 홈스테이로도 가능할 듯.. ^^

      2009/05/20 09:33
  6. BlogIcon 여우위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여권 3달도 채 안 남아서 안그래도 다시 하려고 하는데...후후

    8년 전인가 급하게 당일 오전에 여권 재발급 받고 오후 6시 비행기 탔던 기억이...

    2009/05/21 00:59

5년전 도쿄에서...

짠이갤러리 2009/03/23 01:25 Posted by 짠이아빠
도쿄.. 와세다 대학교 앞 주택가 공원...
아이들은 아주 금방 친해진다.. ^^
아마도 아무런 사심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짠이가 이제는 마음도 크는 모양이다.
드디어,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한다. ^^
결국 오늘 이사를 했다.. Two Room에 독립형 창고가 있는 집이다.
주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이라는데 물론 현지에 살지는 않는다.
그저 뉴질랜드에 투자를 하고 월세만 대리인을 통해 챙긴다고..

가서 도와주지는 못하니.. 오늘따라 녀석이 무척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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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큰일 치루셨네요... 짠이가 독립된 공간이 필요할 나이긴 하죠 ㅋㅋㅋ

    2009/03/23 09:0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에효.. 난 고딩되어서 형님이 군에 가서... 자연스럽게 독방 물려받았구만.. ㅜ.ㅜ

      2009/03/23 10:47
  2. BlogIcon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델들이 참 포토제닉하네요..
    짠아 아빠는 너는 물론이고 엄마도 많이 보고 싶어 하신단다 잘 모시고 있으렴..^^

    2009/03/23 09:0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요.. 두 녀석.. 요맘때가 제일 이뻤던 것 같아요.. 혀 짧은 소리에.. 뭘 하든 다 잘 따라주었는데... ^^ 에효.. 지금은 머리들 컸다고 말이죠.. ㅋㅋ

      2009/03/23 10:48
  3. BlogIcon 명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짠이가 벌써, 독립을...ㅎㅎ
    뭔가 서운하면서도 으쓱하시겠는데요?
    전..서른이 다 되어서 독립을 했지 말입니다. !!! 짠이 장하다!!

    2009/03/23 16:55
  4.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틀 짠이로군요..저 꼭 잡은 사진 ㅋㅋ
    가끔 짠이 포스팅을 하실때마다 제 맘이 다 짠해져요 ㅠㅠ

    2009/03/29 03:4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가끔 심각히 고민이 됩니다.. 짠이가 워낙 뉴질랜드를 좋아해서.. ㅜ.ㅜ

      2009/03/29 16:53

최근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뒤숭숭하다.
처음부터 성적으로 줄을 세운다고 할 때 알아보긴 했지만,
명문 초,중,고를 만들어 계층을 나누고 말겠다는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의지도 참 대단하다.

짠이가 이번 학기부터는 오클랜드의 큰 학교로 옮겼다.
한 반에 한국인은 1명만 받고, 전체 외국인 비중을 철저히 관리하는 학교다.
뉴질랜드의 유명한 교육자이며 교육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 세운 미션스쿨.
학칙 중에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바로 레드카드다.
(실제로 한국 학생 중 한 명이 있었다고 한다.. ㅜ.ㅜ)

이번 학기부터 옮긴 짠이의 새학교

교실 중앙에는 이렇게 놀이터가 있다.

이 학교의 교육이념이 나를 이끈다.

'섬기는 지도자 Servant Leader'
(맞나?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ㅜ.ㅜ)

이 얼마나 멋진 철학인가?
학교의 교훈이 성실, 진리, 믿음 이런 형이상학적인 추상보다
훨씰 현실적이지 않은가?
지금 부모들이나 교육자, 교육행정가들 모두
정말 아이들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아이들이 그저 불쌍할 뿐이다..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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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뉴질랜드는 Big Islands 입니다.
    학교가 .. 섬기는 .. 섬을 기는 지도자 ..
    바닥에서 생각하고 실천한다 아닐까요?
    지도자 분들 .. 삼보일배도 아니고 .. 계속 겨 다녀야하네

    죄송해요 ㅡㅡ

    2009/02/20 10:28
  2. BlogIcon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아이만을 위한 세상 부모들의 이기심이
    결국 사교육 공화국을 만들었죠
    제 탓도 큽니다..ㅜ.ㅜ

    2009/02/20 10:0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철학 있는 학교가 많이 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삶을 대하는 정신이 가장 중요한데 말이죠.. ㅜ.ㅜ

      2009/02/20 10:21
  3. BlogIcon 지방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학교네요, 음~ 우리나라도 저런 곳이 많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나저나 잔디구장 좋네, 축구 하고 싶은....

    2009/02/20 11:16
  4. ^^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제가 어제 대박 충격 먹었잖아요 ㅠㅠ

    2009/02/20 12:45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러게요.. 도대체 아이들이 뭘 보고 자랄까.. 심히 걱정스럽더군요.. 편법이 왕도인 나라가.. 도대체.. ㅜ.ㅜ

      2009/02/20 16:05
  5. BlogIcon 인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교육환경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ㅎㅎㅎ우리도 어여 학생들을 생각하는 교육환경이 ㅎㅎㅎ

    2009/02/20 14:53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좋은 학교가 뭔지 용기있는 지도자가 좀 만들었으면 하는데 총대 메는 잘난 사람은 한 명도 없네요.. ㅜ.ㅜ

      2009/02/20 16:06
  6.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참..
    갈피잡기가 힘드네요..
    정현/서연에게 free하고 빵끗한 삶을 살게 해야지..맘 먹었다가도..
    어..영어 안 시키면 얘들 학교가서 바보되는 거 아녀..생각이 들기도 하고..
    못난 어른들 땜시..
    애들만 불쌍하죠..ㅠㅠ

    2009/02/20 16:0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근데 영어는 솔직히 어딜보내도 아이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 강남에서는 원어민 학교 다니면서 미국 아이들처럼 영어하는 애들도 많더군요.. 근데.. 그게 정말 영어일까 싶기는 하지만.. 하여간 애들만 불쌍해.. 우리 때는 중학교 올라가는 겨울 방학때 A, B, C 배우기 시작했는데 말여.. ㅜ.ㅜ

      2009/02/20 16:07
  7.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가.. 동화속에 나오는 학교같네요.
    저렇게 멋진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짠이가 부럽습니다~

    2009/02/22 04:21
  8.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짠이아빠님의 포스팅을 볼때마다 아이를 뉴질랜드로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란 생각을 합니다. -_-

    2009/02/24 17:13

짠이아빠 초상화 by 짠이

짠이갤러리 2009/02/15 23:26 Posted by 짠이아빠

내가 이렇게 잘생겼던가.. ^^
최근 사진을 통합한 외장하드 섬네일 검색을 하다 발견한 작품
세상 모든 아빠들의 초상화일지도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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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는사람 다~~~ 좋아~~~ ^^

    2009/02/16 08:57
  2. BlogIcon 도꾸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짱이 저런 그림을 그릴려면 아무래도 10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웅~
    부럽습니다~

    2009/02/16 16:13
  3.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칠까칠한 아빠의 수염이 아주 사실적으로 잘 묘사가 되었네요. ㅎㅎ

    2009/02/16 17:20
  4. BlogIcon 여우위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감각있는데...
    아빠 얼굴 멋지다! 웃는 얼굴로 잡아내다니...기특하군~ㅎㅎ

    2009/02/16 20:22
  5.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모습이랑 닮았는데요? ㅋㅋ

    2009/02/17 07:20
  6.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소가 아름 답습니다^^ 짠이의 미소도 베어 있는걸요?
    저 수염에 대한 관찰력 .. ㅎㅎ

    2009/02/17 01:23
  7. BlogIcon 김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도 안하셨을땐가 봐요

    2009/02/17 14:0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안그라 있을 때도 수염 기르지 않았었나?.. 하여간 그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

      2009/02/17 15:00
  8.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부모 그림을 그린 걸 보고 심리상태를 판단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짠이는 아빠를 무쟈게 사랑하는 구만요..

    짝.짝.짝.

    2009/02/18 11:02
  9. BlogIcon megami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잘그렸네요~ 우리 아들도 어여 커서 저의 초상화를 그려줄 날이 기다려 지네요. 언제나 우리에게 힘이되는 모든 아이들 홧팅!

    2009/02/18 13:34
  10. ejumuk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 우리 애들은 언제 그려줄라나 ㅠ.ㅠ
    멋져부러요~

    2009/02/24 13:25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인간적 DNA 구조로 본다면 우리 주먹님 두 자녀분의 스킬이 훨씬 뛰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랴.. ^^

      2009/02/24 13:31

짠이 블로깅을 시작하다!

짠이갤러리 2009/01/24 15:50 Posted by 짠이아빠
예전에 짠이가 뉴질랜드 가기 전 쥬니어 네이버를 자주 하기에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어주고 메일 쓰는 방법과 원하는 카페에 가입을 시켜준 적이 있었다. 솔직히 블로그는 아직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녀석이 내가 블로깅하는 것을 자주 들어와 보더니 본인도 네이버 블로그에 이런 저런 흔적들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번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글 올리는 것을 알려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 궁금해진다. 지난번에는 네이버의 몇몇 카페에서 추방이 되었다고 투덜거렸다. 내심 긴장이 되어 그 이유를 물으니 최근에 카페마다 초등학생을 탈퇴시키는 경향이 많아진 듯보였다. 언제 한번 아이에게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활동에 대해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다. 학교에서 이런 과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활동은 역시 부모들의 책임이 아닌가 싶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블로그씨가 블로거에게 심심치않게 무언가 질문하는 코너가 있다. 이 코너 중 짠이가 대답한 글 하나가 내 배꼽을 뺐다.. ^^ 어디서 가져온 글 같은데 이 녀석 이걸 완벽히 이해하고 가져온 걸까?.. ^^ 다음번에 뉴질랜드갈 때는 더 진지한 이야기도 해봐야겠다.. 휴.. 아빠 되기 힘들다!!! ^^ 그리고 짠아.. 넌 확실히 수억 중 최고다...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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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지대로 정답이네요..ㅋㅋ
    저도 아이들의 블로깅엔 긍정적입니다
    조금씩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해 나가는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2009/01/24 16:1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어려서.. 그저 몸 크는거에만 신경이 쓰였었는데..
      이제는 머리가 크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네요. ^^

      2009/01/24 20:06
  2. BlogIcon 비됴왕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는 신경쓰지 않을 정도인거 같은데요...~ 벌써..

    2009/01/24 21:13
  3.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아주 명언입니다. ㅎㅎㅎ

    2009/01/25 05:0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저도 이거 보고 한참을 웃으면서도 대견하기도 하고.. 하여간 재미있었습니다. 평생 못잊을 듯하네요.. ^^

      2009/01/25 09:11
  4. BlogIcon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살인지 모르지만 최고의 명언입니다.ㅎㅎ 한참 웃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09/01/25 12:3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한국나이로 11살이네요.. ^^
      탐진강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25 16:39
    • 탐진강  수정/삭제

      한국 나이로 11살이면 나이에 비해 철학적이고 사고가 발달한 듯 합니다. 대단하네요.

      2009/01/25 18:3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과찬이십니다... ^^ 요즘 아이들 다.. 저 정도는 될 것 같은데.. ^^

      2009/01/27 13:53
  5.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글부터 아주 멋진 글이 올라오는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28 17:34
  6. ^^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뛰어난 짠이화이팅!!!

    2009/01/29 13:37

눈물이 거름이 되어

짠이갤러리 2008/08/14 11:17 Posted by 짠이아빠
지난 2004년 1월에 썼던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원래는 엠파스에 있던 것인데.. 하나 둘 옮겨오게 되네요.. ^^

----------- 2004년 1월 19일 엠파스 블로그에서 -------------

어느날 사랑하는 아들이 이런 말을 했다...
"내 눈물은 거름이야. 내가 눈물을 흘리는 만큼 자라는거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6살 무렵의 짠이.. 장남감은 아빠의 휴대전화

이제 6살 5개월 된 사내 녀석이 38살하고도 10개월이 된 아빠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눈물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이것보다 눈물의 의미가 더 잘 표현될 만한 것이 있을까?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눈물을 참 잘도 흘린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울기시작하고? 배고프다고 울고... 쉬야했다고 울고... 무섭다고 울고... 예방주사 맞으면서 울고... 친구의 주먹에 울고... 슬퍼서 울고... 그런 어린시절을 지나 머리도 크고 몸도 커버린 나는 지금은 어떤가? 정말 짠이처럼 어린 마음이 되어 아주 넋을 놓을 정도로 편하게 울어본 적이 있는가? 소리내어 훌쩍거리며..어깨를 들썩이며 말이다.

아마도 내가 머리가 큰 후 제일 크게 울었던 것은 어머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을 때 같다. 88년 올림픽 개막식이 있던 9월 18일. 난 이날을 내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날 정말 주변의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내 안의 모든 슬픔을 눈물로 토해내려는 듯 무섭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어머님은 두번, 세번...네번..다섯번... 쓰러지셨고.. 그렇게 회수가 더해갈 수록 내 눈물도 점점 줄어들었다. 지금은 노인병원 중환자실에 가족과 떨어져 홀로 계신다. 물론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시고 그저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고 계시지만... 간혹 어머님을 보고 올 때... 눈물이 핑하고 돌아 시야를 흐린다.

어머니로부터 태어나며 울고 또 어머님을 보내며 울어야 하겠지...

하지만, 정말 더 나를 눈물 나게 하는 것은 하나 밖에 없는 내 아들... 내 어머니의 하나 밖에 없는 손자가 할머니의 따듯한 목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했고.. 그 품에 한번도 안겨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늘 녀석의 기억에서 할머니는 병원 침대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런 할머니이기 때문이다....

2008년 8월 14일 PS.
어머님은 이 글을 쓰고 정확히 두 달 후 주님께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은 그 고통의 시간을 지나 주님 곁에서 편히 계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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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디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짠이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

    2008/08/14 17:36
  2. BlogIcon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짠이 생각 많이 나시겠어요..^^

    2008/08/15 10:18
  3.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생각하지만 짠이를 향한 부성애가 정말 눈물겨워요 -- ;

    2008/08/16 07:36
  4. BlogIcon 김Su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이에요ㅠㅠ
    아이가 마음이 매우 깊은거같애요^^

    2008/08/19 11:34
  5.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짠이아빠님의 어머님은 하늘에 계시군요.

    전 아버님을 천주님께 보내드리던날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정말 그렇게 무거운 비가 내릴줄은.
    그렇게 떠나가셨고 ... 그게 23년전이에요.
    제가 19살이던 늦가을...

    지난주 어머님을 뵈러 갔었는데
    45년이된 잉크한번 안넣은 만년필을 주시더군요.
    그 당시 아버님이 출장길에 사오신 파커45만년필을 ...
    특유의 화살 모양의 클립부분 도금이 다 벗겨져 흉했지만...

    아버님의 유품 중 아주 오래된 라디오가 있는데 ...
    통가죽으로 케이스가된 ... 그 유품이후에 또 하나의 숨결을 물려 받았네요.

    부모님들을 떠나 보내드려야 한다는거 ...
    나이 들면서 갖게 되는 운명중의 하나?

    그 자리를 아이가 메워주는건지 ...
    아이들이 늘 소중하고 사랑스럽잖아요.
    짠이아빠님은 짠이에게 유형적이던 무형적이던
    무엇을 기억으로 남겨주실건가요?

    전 제가 아끼는 마징가제트 로보트 ㅡㅡ;; 흐억 .. 내가 뭔말을.

    2008/08/22 10:3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러게요.. 전 지금 아이에게 잘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2008/10/29 17:55
  6. 배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짠이아빠님 블로그를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어조로 기록하신 일상과 정감있는 댓글들이 좋네요.
    사실..이 게시물 읽으면서 살짝 울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의 기억과 어린 나이에(제 추정입니다만) 겪으셨을 짠이아빠님의 슬픔이 전달되서요..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어쩌면 회사선배님이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

    2008/10/29 15:4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추억도 공유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네요.. &^^
      아마 같은 회사는 아닐 듯합니다.. ^^

      2008/10/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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