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 ... 그 피날레가 말이죠.
그런데 이번 한일전에는 묘한 나만의 징크스가 있습니다. 사실 스포츠 경기의 긴장감을 별로 즐기는 타입이 아닙니다. 조마조마..
그걸 어떻게 쳐다보고 있는지.. 그래서 가급적 경기 결과를 하이라이트로 보는 것을 더 즐기기도 합니다. 이번에 도쿄에서 했던 첫 번째 경기. 집에서 우아하게 소파에 누워 1회부터 잘 지켜봤습니다. 헉.. 1회말 김태균 홈런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2회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는 갑자기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들더군요. 역시 내가 봐서 진거야.. ㅜ.ㅜ

우와.. 봉사마.. 해드트릭 ^^ 멋지군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가급적 초반에는 게임을 보지 않았습니다. 헐.. 그랬더니.. 결과가 좋더군요. 급기야 이번 주
일요일 예배 때문에 볼 수도 없었지만 설교 시간에 너무 궁금해서 몰래 폰으로 접속해보니.. 허걱... 8:2.. 이게 무슨
조화란 말입니까? 안보면 이긴다... ㅜ.ㅜ 또 한번 징크스가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처음에는 TV를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꼭 위대한 도전의 마무리가 아름다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올 해는 직원들과 잠실 야구장 좀 자주 다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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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임에서는 졌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09/03/24 16:41우리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듯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을것 같네요...
^^ 아.. 근데 주심이 너무 아쉬웠어요.
2009/03/24 16:572루 도루를 할 때 이용규 선수가 들어오는 곳에 발을 올려놓고 부상을 당하든 말든 들어오라는 식으로 버틴 것도 비신사적 <- 제가 볼때는요.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009/03/24 16:53그때처럼 빈볼 그것도 아니었고 수비하고 적극적으로 막다보면 그건 어쩔 수 없죠.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니었고 그쪽으로 달려오니까 그런거죠.
제가 볼때 상당히 악의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커버할 일이 아닌데 말이죠.. 왜냐하면 그건 자기도 다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정말 심하게 옆구리를 때렸거든요... ^^
2009/03/24 16:56저도 그장면을 봤는데 세게 쳤다기 보다는 아웃 시키려고 터치한거죠. 실제로 그 주자가 머리를 아퍼했지 허리를 아퍼하지는 않았으니까요.그건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보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장면 입니다.
2009/03/24 17:04그렇다면.. 상관하실 일이 아니네요.. ㅋㅋ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말이죠.. 저의 느낌은 옆구리를 가격했고 머리도 아파 힘들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태그를 할때는 몸을 치기보다는 스쳐 지나가듯하거든요.. 왜냐하면 몸을 가격하면 자칫 그 충격으로 볼이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런식의 태그는 잘 하지 않죠..
2009/03/24 17:11그장면 동영상으로 다시보세요.나카지마가 정상적으로 터치했으면 이용규선수 진행방향은 나카지마의 가랑이사이로 빠지는 방향이었습니다.한데 나카지마는 태그가 아니라 수도로 내려치듯 손을 휘둘렀고 그바람에 이용규선수 방향이 나카지마 무릎쪽으로 바뀐거죠. 즉,왼발을 단단히고정시키고 이용규선수를 무릎쪽으로 민겁니다. 보통 그런상황이면 태그하면서 본인도 다리를 빼는게 정상이죠..더군다나 아마츄어도아닌 정상급 프로 선수가..
2009/03/24 19:32아.. 이충섭님.. 넘 감사합니다.. 제말이 바로 그거라니까요.. 내려쳐서 이용규선수가 옆으로 튕겨나가면서 충돌이 일어난거죠.. 순간 얼마나 열이 받던지.. ㅜ.ㅜ
2009/03/24 23:13야구경기는 졌지만 아주 뜻깊었던것같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많이 비판했고 했지만
2009/03/24 17:31일본을 욕하진 맙시다 어차피끝난경기,,우리나라가 쿨 하게 받아들여야 일본도 우리나라와의 시합에서 우리가 진것을 비판하지않을껍니다 이번만 경기가있는것도아니고 다음엔 좀더 열심히해서 우리가 꼭!!이기면되죠..ㅎㅎ 그냥 오늘 일본게시판을 봤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을 욕하고있고해서 일본사람들도 우리나라를 비판할까봐 걱정이되서 글을올리네요..어쨌든 우리나라 홧팅~!!!
제목을 제가 너무 강하게 썼나요?.. ^^ 살짝 바꿔보죠.. 하지만 원래 지면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하는거죠.. 특히 한일전은 지금까지 그래왔죠.. 그렇다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 조작한 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글은 안 읽어보신 것 같은데.. 보면 이치로 선수는 칭찬 많이했고.. 일본 선수들 칭찬도 있습니다.... 단면만 보시면 곤란하죠.. ^^
2009/03/24 17:41경기에 대한 판정과 판단은 주심 등 심판이 하는거고
2009/03/24 17:32경기를 관전하는 사람은 자국이나 자기응원팀 관점에서 보면 즐거운것 같습니다.
전 이 포스트가 논쟁을 할 포스트라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경기 당시의 개인적 감정이 드러난것이고
또 그것을 누구에게 설득하거나 인정해달라고 적은게 아닌 이상 ^^
다른 사람의 포스트가 읽기 불편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생각의 다양성에 대한 기본적인 인정을 못하는 경우를 보면 좀 아쉽죠.. ^^
2009/03/24 17:48우리 선수들 정말 잘했어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선수들은
2009/03/24 17:45큰 박수를 받아야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토씨에 어느 분이
이렇게 써 놨더라고요.
"귀국할 생각 하지 마!!!
그대로 눌러 앉아 메이저리그도 접수해버리! "
ㅋㅋㅋ 여튼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와우.. 그 멘트 죽이네요.. 메이저리그 접수.. ㅋㅋ
2009/03/24 17:48걍 졌으면 졌다구 인정하자
2009/03/24 18:17누가 이겼다고 했나? 내 글에 보면 일본 아들 그리고 이치로 잘했다고 했다.. 글은 읽었냐?..
2009/03/24 19:19마약 우리 한국선수가 그래서면 잘했다구 했쓸것아니가
2009/03/24 18:20그리고 그때 그사항 어쩔수 없섰다
일본야구가 자꾸 비난아면 일본 야구가 더러워진게아니구 한국이 추잡해진다
걍 졋다구 인정하은게 맞다
비난이 아니다.. 그건 당연한 어필이다..
2009/03/24 18:44그리고 우리도 일본 역할것없다 만약우리가 승리했서면 가만 있섰겠나
2009/03/24 18:24우리은 일본 보다 더 광고하고 일본 역했쓸까 아이가
승패을 떠나서 진건 인정 할건 하구 최선을 다한 우리선수들에게 박수 치은것이 맞다구 생각한다
나원.. 우리 게임 어디에 더티한게 있었나?..
2009/03/24 18:43그리고 짠이 아빠 이령것 올린면 누가 던주냐
2009/03/24 18:26진건 진거다 걍 정당하게 싸워 최선을 다한 선수을 걍 마음으로 박수나 쳐라
아따.. 그녀석 무지하게 매너없네.. 그랴.. 스포츠맨십을 논하기 전에 댓글 매너나 지키거라.. 그리고 내가 언제 일방적으로 매도했냐?.. 잘 읽고 전체를 헤아려라.. 제발..
2009/03/24 18:43오늘 저희도 브래인들이 티비보자고 해서 다같이 보았는데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정말 대단한 한판이었습니다. 전 트위터에서 생방했는데 ㅋ ㅋ
2009/03/24 18:36^^ 저는 보기 싫어서 운동하러 갔더니.. 거기도 모니터에서 강제로 보게하더군요.. ㅋㅋ
2009/03/24 18:41우리도 국제대회에서 종종 이런행동을 합니다.
2009/03/24 19:08이번에 없었습니다.. ^^
2009/03/24 19:15아침에 빵 몇개 태울뻔했어요..>.<
2009/03/24 19:29덕분에 오늘 술한잔 했네요.. ㅜ.ㅜ
2009/03/24 23:14오늘 회사에서 휴게실에 모여 동료들과 같이 봤는데..
2009/03/24 20:14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자리에 와서 일좀 할려고 하면 "와~~"
일을 하려고 했던 제가 생각을 잘못 했죠.ㅋㅋ
준우승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9회말에 동점될때는 우승한 기분이었어요..
그걸로 만족..
아무튼 대한민국 멋집니다.
정말 동점까지는 멋졌죠.. ㅋㅋ
2009/03/24 23:14정말 결승전의 아쉬움은 어제 하루종일 침울하게 하더군요.
2009/03/25 11:35너무나도 아쉬웠기에 ㅡㅜ"
저도 어제 사무실 식구들과 저녁에 술한잔 했습니다.. ㅜ.ㅜ 아직도 나카지마에 대한 분이 풀리지 않네요.. ㅜ.ㅜ
2009/03/25 11:579회말까지 보고 아직도 못보고 있는데, 1), 3), 5)는 정말 동의 합니다. 4)번은 잘 보지 못해서 모르겠고... 2)번의 경우는 워낙에 정신 없이 봐서리.. ㅎㅎ
2009/03/25 14:13덧) "졌다"의 댓글 쓰신 분 아는 분인줄 알았습니다.(첫번째 댓글의 댓글을 보고나서.) ^^
^^ 졌다는 분한테 제가 아주 졌습니다요.. ^^
2009/03/25 17:15ID 졌다 라는 분은 일본분인가요..; 웬지 맞춤법이 틀렸다기 보다 한글이 익숙치 않은듯한 글도 그렇고, 굳이 저렇게 억지쓰시는 것도 보기 안좋네요. 어제 야구, 진건 아쉽지만 일본 정말 강했습니다. 한국도 엄청나게 잘했구요... 5번째 승부답게 명승부 였다고 생각합니다.(나카지마 선수만 빼고요
2009/03/25 16:13욕을 역으로 돈을 던으로.. 살짝 그러죠?.. ㅋㅋ 말씀하신 것처럼 나카지마만 없었으면 정말 명승부 중 명승부였죠. 하여간, 아쉬운 경기였어요.. ^^
2009/03/2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