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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

정확히 23년 만에 야구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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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문학경기장.. 코리언시리즈 2차전... 두산 VS. SK의 경기. 약 3만 명이 들어간다는 문학경기장에는 인산인해 입추의 여지없이 꽉 들어찼더군요. 여기저기 저녁으로 맛있는 통닭이 날아다니고, 곧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응원을 하는 것을 보니 예전과는 정말 관전문화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23년만의 야구장은 조금 낯설었지만, 왠지 젊어지는 느낌

3만명이 들어가는 문학경기장 전경

게임은 시작되고

특히, 더 놀랐던 것은 스포테인먼트를 펼치는 SK와이번스의 노력이었습니다. 경기장 밖 복도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이 운영되고 있더군요. 예전처럼 성인 남자를 위한 야구가 아니라, 이제는 온 가족 모두를 위한 야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저걸 짊어지고 계속 먹는다면?

사진 찍는 레이님을 찰칵

지난 85년 선동렬 선수가 투수로 나오던 고연전을 마지막으로 야구장에는 가보지도 못했는데 ^^ 정말 오랜만에 색다른 경험에 날씨는 쌀쌀했지만 조금 젊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

SK와이번스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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