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마시고2010/03/31 20:28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국가대표 청량음료 L&P

어느 나라에나 그 나라만의 독특한 먹을거리가 있는 것처럼 마실거리도 있게 마련. 우리의 전통적인 마실거리는 숭늉이나 식혜 그리고 수정과라고 한다면 뉴질랜드에는 L&P라는 청량음료가 있다. 1904년에 탄생해 국민 음료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청량음료로 뉴질랜드에서는 전통 음료의 성격으로 불리며, 조금 심하게 비약하면 국가 지정 음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운동 끝에 생수를 사먹으려고 들어간 가게에서 냉장고를 쳐다보던 아내가 L&P를 권한다. 구태여 우리 말로 번역을 하면 레몬군산 혹은 레몬대구 뭐 이런 식으로 레몬에 파에로아(Paeroa)라는 지명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뉴질랜드 국민이 1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며 먹는 음료이니 당연히 맛을 봐야지.^^ 음.. 꿀꺽꿀꺽~~~ 잠시 후.. 머릿속이 조금 복잡해졌다.

약한 탄산과 레몬향 그리고 뭐라고 해야 하나.. 음.. 참 가늠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맛이다. 마치 박카스에 레몬향을 좀 넣고 약한 탄산수로 희석한 느낌? 맛을 표현하는 어휘력이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낀다. 구태여 먹어보지 않아도 될 그런 맛? 강한 탄산음료에 길든 사람이라면 아주 싱거울 듯. 실제로 오클랜드에서 남쪽으로 파에로아라는 곳이 있다. 그 마을에는 거대한 L&P 병이 세워져 있을 정도로 관광 안내책자에도 나올 정도. 그런데 최근 다양한 음료회사를 인수합병하는 코카콜라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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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신기해라. 박카스에 레몬에 탄산수라니.... :)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지요? ㅎㅎ

    2010/04/01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 여행이라기보다는 집에 왔으니.. 좀 느낌이 다르지.. ^^

      2010/04/01 17:28 [ ADDR : EDIT/ DEL ]
  2. 뉴질 여행 때 맛있게 마셨던 L&P가 이런 음료였군요. 뉴질랜드에 사는 친구가 '뉴질랜드 하면 L&P'라고 했었죠.^^; 너무 강한 탄산을 싫어하는 저로선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다시 마시기 어려운 게 아쉽네요.

    2010/04/14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3. kiwiboy

    오랜만에 보내요~
    유학할때 콜라보다 더 자주 마셨는데........ㅋ
    피쉬앤칩스랑 L&P 캬~ 금상첨화죠~
    그립습니다

    2010/06/25 21:32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 세상/Landscape2010/03/29 21:28
뉴질랜드의 첫인상은 너무나 강렬했었다. 오클랜드라는 대도시가 아닌 비행기로만 약 1시간을 더 날아간 네이피어라는 작은 도시에서 바라본 뉴질랜드는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그 숲의 요정이 정말 살아있을 듯한 그런 모습이었다.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며 느껴지는 풍경은 마치 어린 시절부터 계속 보아오던 달력 속의 그 풍경 그대로였다.

뉴질랜드가 더 매력적으로 비춰진 것은 뉴질랜드 자체의 자연 생김도 큰 몫을 하겠지만, 어쩌면 계절적으로 내가 살고 있는 북반부와는 전혀 반대의 계절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지금도 떠나온 서울은 초봄인데 비해 뉴질랜드는 초가을의 건기를 힘겹게 나고 있다. 소 혹은 양을 방목하며 키우는 뉴질랜드 농부에게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골프장 페어웨이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물론 내가 다녀온 곳은 비교적 저렴한 곳이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우리 겨울과 똑같은 수준으로 잔디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라 있었다. 

골프장 주차장에 있던 나무에서는 벌써 낙엽이 떨어지고..

모습만으로는 그냥 완연한 가을 같더군요.

그래도 이 힘든 시기를 조금만 견디면 다시 뉴질랜드만의 푸르름 가득한 자연이 다시 돌아올테니 부럽기 그지없을 뿐이다.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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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질랜드 가시고도 꾸준히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

    2010/03/29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다니고/여행2010/03/27 22:45
전세계 최대 쇼핑몰 체인 웨스트필드(Westfield). 뉴질랜드에도 웨스트필드는 유통과 부동산 등에서 막강한 힘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오클랜드로 아이 학교를 옮긴 이후 집 주변에 웨스트필드가 있어 자주 가게 되는데 서양식 상가 혹은 아케이드 비즈니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될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 일 년만에 다시 찾은 이곳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모두 산으로 들로 나가는 줄 알았더니 이번 주말에는 모두 손에 손잡고 웨스트필드로 놀러 온 모양이다. 주차할 곳이 없어 한참 돌고 돌아 자리를 잡았다. 아이는 수학 공부 때문에 공부 모임에 보내놓고는 엄마와 아빠는 오랜만의 데이트를 소박하게 쇼핑몰 커피로 대신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Albany에 있는 웨스트필드

오클랜드의 Albany 근방에 있는 웨이스트필드에는 애플숍이 하나 있는데 그 옆에는 보더스라는 대형 서점이 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이 서점 2층에는 커피숍이 있다. 글로리아 진스라는 커피숍인데 숍인숍 형태로 영업하고 있어 상가 안내에는 나오지 않는다. 커피 맛은 브랜드보다는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맛에 까다롭지는 않아 이런 편한 커피숍도 자주 애용하는 편. 그런데 이 커피숍은 모두 한인 친구들이 운영하고 있어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다.^^ (아내는 영어로 주문을 했는데 바로 뒤에서 주문하시는 분이 한국어로 유창하게 주문하셨다는..ㅋㅋ) 

글로리아 진스 카페

부부가 오랜만에 커피숍에 마주 앉아 결국 나눈 이야기는 아이 교육문제. 어쩔 수 없이 부모의 한계인가? 이제부터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아빠와의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고 대화와 함께 움직이며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아이의 멘토를 찾아줘야 한다는 것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아내가 사준 (데이트할 때 아내는 절대 커피 값을 내본 적이 없었으니 참으로 영광스러웠다. ㅋㅋ) 맛있는 카푸치노와 브라우니를 먹으며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를 나누니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는 것 같다. 천만금이 있어도 이런 삶의 작은 재미가 없다면 얼마나 심심할까?

맛있었던 카푸치노

달콤했던 브라우니

세계 최대의 쇼핑몰에서 아주 작은 커피숍의 작은 탁자에 둘러앉아 소박한 커피를 마시지만 그래도 세상은 우리 편이라는데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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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질랜드는 말로만 듣던 나라인데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되니
    신기 합니다 ^^

    2010/03/28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 먼 나라여서 가기는 힘들지만 막상 여행지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

      2010/03/28 11:33 [ ADDR : EDIT/ DEL ]
  2. 4년전 뉴질랜드 여행할때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남섬만 여행하느라 북섬 오클랜드엔 못가봤지만요....
    다음에 한번더 뉴질랜드에 갈 기회가 있으면 북섬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잘보구 갑니다.. ^^

    2010/03/28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3.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친구가 글로리아 진스 이야기를 자주 하던데
    브라우니가 쫀득하니 맛있어 보여요~
    오랜만에 본 가족들을 만나셔서 훨씬 더 맛있게 드셨을 것 같기도...^-^

    2010/03/29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4. 먼나라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사는 동안 한번 가볼수 있을찌....ㅠㅠ

    2010/03/29 13:19 [ ADDR : EDIT/ DEL : REPLY ]
  5. +_+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무지 즐거우셨겠어요 ㅎㅎ

    2010/04/05 13:59 [ ADDR : EDIT/ DEL : REPLY ]
  6. 짠이아빠님 뉴질랜드만 가시면 정말 맛나보이는 커피와 간식들 사진이 올라와 제 맘을 흔들어 놓네요. ㅠㅠ 아무래도 커피사러 나갔다 와야할듯. 흑

    2010/04/08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다니고/여행2010/03/26 16:39
최근 몇 년동안 해외여행의 대부분은 뉴질랜드군요. ^^
가족이 있으니 어쩔 수가 없고, 여행이라기보다는 집에 다녀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비행기 타고 짐도 짊어지고 훌쩍 떠나는 마음은 여행을 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일리지는 계속해서 쌓여가는데 대한항공 라운지에는 먹을만한게 없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좀 다양하게 있었던 것 같은데..ㅜ.ㅜ 작년 가을 출장으로 다녀온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는 국수에 만두, 커리까지 별별 음식과 음료가 다 있었는데 대한항공 프리스티지 라운지는 조금 ㅜ.ㅜ 아니면 시간마다 혹시 음식이 바뀌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이제 뉴질랜드 가는 것도 이골이 날 지경입니다. 다음에는 일본을 경유하는 뉴질랜드 항공을 한번 이용해봐야겠습니다. 거의 절반값이더군요. ㅋㅋ 혹시, 절반값이라고 후진 비행기 나오는건 아니겠죠? 혹시 뉴질랜드 갈 때 일본 경유하는 뉴질랜드 항공 타 보신 분 계신가요? 대한항공 오클랜드 가는 비행기도 썩 좋은 비행기는 아니던데. 미주 장거리 노선은 이코노믹에도 모두 개인 모니터 달린 비행기가 나오는데 12시간 비행하는 뉴질랜드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좀 구린 비행기를 내놓습니다. 너무 멀리가면 수지타산 맞추기가 힘드신가?

먹을만한 것은 김밥뿐, 그런데 너무 있어보이게 찍힌 듯. ㅋㅋ

뉴질랜드 원래 계획으로는 남섬을 돌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방콕 하다가 와야할 듯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다시 소식 전하기로 하고 모두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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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다녀 오세요!!!

    2010/03/26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2. 잼나게 댕겨오세요..
    짠이는 또 훌쩍 커 있겠네요..ㅎㅎ

    2010/03/26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 위로 커야 되는데 옆으로 커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ㅜ.ㅜ

      2010/03/27 20:29 [ ADDR : EDIT/ DEL ]
  3. 난 한번도 못가본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가 이골이 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ㅠ 잘 다녀오세요~

    2010/03/28 00:39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럽기는요.. 아주 죽을맛이죠.. 너무 멀리 보낸게 이럴때는 좀 후회가 되네요. ㅜ.ㅜ

      2010/03/28 11:35 [ ADDR : EDIT/ DEL ]
  4.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군요~ 다녀오시면 블로그에 훌쩍 커버린 짠이 사진이 가득하겠네요. 만끽하고 돌아오시길~
    대한항공 라운지는 갈수록 좀 그렇죠? 그래도 오가는 비행기를 보며 요기하고 맥주한잔 하기엔 좋은 듯. 뉴질랜드에서의 소식을 기대합니다.~

    2010/03/29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 항공사 경영이 점점 어려워진다는게 이제는 체감이 되는 듯합니다.

      2010/03/29 20:25 [ ADDR : EDIT/ DEL ]

먹고/마시고2010/03/26 00:30
오늘은 구태여 가격 이야기는 접어두겠다. 청담동이고 스시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이 직접 쥐여주는 생선초밥이기 때문이다. 이미 예전에 안효주 선생님의 일대기 책을 읽어 잘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찾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 작고 조용한 것이 오히려 인상적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집이기에 칭찬을 늘어놓기에도 뭐하고, 더구나 안효주 선생님의 스시를 먹으며 경망스럽게 사진을 찍고 싶지도 않았다. 천천히 그가 쥐여주는 스시를 먹으면서 그저 입과 혀로 전해오는 미각에 감탄할 뿐.


생선초밥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아주 까다로운 음식이다. 주재료가 되는 생선의 종류가 워낙 많고 계절을 탄다. 손질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기에 좀처럼 잘해내기 어려운 일이다. 또 쌀을 어떻게 밥으로 만들고 그것으로 어떻게 초밥을 만드느냐도 대단한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다. 잠깐 말씀을 들어보니 1년 중 4월이 가장 생선을 섭외(?)하기 애매한 달이라고 한다. 또한, 밥에 섞는 초는 일본의 유명한 박사가 매년 여기 쌀을 보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률을 결정한다고하니 단순해 보이는 초밥도 상당한 노력과 정성 그리고 투자가 들어가고 있었다.

최근에는 뷔페 초밥이나 회전초밥은 거의 먹지 않는다. 직접 다이에서 손으로 막 쥐어낸 초밥에 맛을 들인 이후에는 그런 곳에서 먹는 초밥은 퍽퍽하고 생선은 뻣뻣하고 맛이 영 나질 않는다.

스시효의 안효주 선생님의 초밥은 입에 넣기 적당하고, 먹기 위해 손으로 들었을 때 좀 가볍다 싶을 정도로 날씬한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입에 넣으면 쏙 들어가고 턱을 무리하게 쓰지 않아도 쉽게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그게 맛의 첫 번째 비결인지도 모른다.

이날은 우연히 식사 중 다이에 앉기 위해 뒤에 있는 테이블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전인화 씨를 만났다. 아니 봤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일 듯. 참 곱다.. 정말 귀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입에서는 아직도 최고의 스시가 뛰어놀고 있는데 눈으로는 참 아름다운 여인을 보니 정말 눈과 혀가 이날만큼은 엄청난 호강을 했다. ^^

하지만, 아쉬운 것은 누구나 쉽게 갈만한 가격대가 아니라는거... ㅜ.ㅜ 연중행사로 가야할 듯.. ^^
(스시효라고 검색하면 가게 정보는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스시효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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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배고파져요 ㅠ.ㅠ

    2010/03/26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방금 밥먹고 왔는데요...
    먹고 싶은 유혹...이거이거 유째야 되노...ㅎㅎ

    2010/03/26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고로 스시효 청담동에서 스시를 가장 많이 드신 분은 총 48개가 기록이라고 안효주 선생님이 말씀 하시더군요. ^^

    2010/03/27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4. 황당한 초밥집

    생각보다 평범한 스시맛인것까지는 참겠는데 무슨 1인분이 15만원 이상 가격얘기도 없이 정종 한잔 하실래요? 이래놓고 20만원가까운 돈을 내라는 횡포는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소비자고발감입니다. 이 집을 초밥달인어쩌고 하는거 보면 우습습니다.
    특히 여기 서빙하는 여자들은 다 짤라야 합니다.

    2010/03/31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이 글머리에 쓴 것처럼 일단 가격 이야기는 접어두겠다고 한 것이 이해가 가시겠죠? 대부분 강남에서의 일식집 메인 코스 요리에 준하는 가격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초밥 코스로 특히, 다이에서 식사하실 때는 가격이 좀 올라갈 수도 있죠. 아마 그걸 전혀 모르고 가셨기에 계산할 때 아마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듯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평범한 스시맛이라고 표현하신 것 하나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전 지금까지 맛본 스시맛 중 가히 최고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신 분 혹시 안효주 선생님이 해주시는 초밥을 드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것을 먹는 사람의 기분이 정말 아니라면 그 맛이 느껴질 수는 없겠죠. 좌우지간 상당히 안타까운 경험을 그 비싼 돈 주고 하신 것 같아.. 저도 안타깝네요.

      2010/03/31 04:25 [ ADDR : EDIT/ DEL ]
  5. 디테

    메일주소가 스시로..아니신가요? ^^
    이건 관련 없는 질문인데요.. ㅋ 스캔 잘 하는 곳 아시는 데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

    2010/04/01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6. jang2589

    저두 이집 가봤는데 오토로스시는 물레 참치를 아주푸욱 담았다가 주는 완전 싸구려던데요

    2010/05/18 19:2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가요? 전 스시는 잘 모르니 그저 맛나기만 하더라구요.. ^^

      2010/05/18 21:35 [ ADDR : EDIT/ DEL ]

먹고/마시고2010/03/23 11:16
생일을 훌쩍 지난 지난주 후배가 선물을 하나 챙겨주었다. 같이 점심 먹고 건내준 선물 아이템은 유리도마. 기러기 생활에 익숙해졌고 요리도 기분 좋아하는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 하는 일상이 되다보니 직원들의 프라이팬 선물에 이어 유리도마까지...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실용적이면서도 가장 오래 기억될만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도마 같이 보이지 않는 유리도마

집에서는 오래된 도마를 사용하는데 마침 교체할 시기였기에 도마 선물은 도움이 된 것. 지난 토요일 황사가 하늘을 덥던 날 처음 유리도마를 사용해봤다. 강화유리로 만들어졌고 유리 뒷면에 예쁜 무늬를 넣어서 보기에도 좋다. 마치 쟁반같은 느낌. 보통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도마보다는 조금 묵직하다. 그러나 플라스틱과 나무도마에는 세균이 서식할 확율이 높고, 사용중 훼손될 가능성이 크지만, 유리도마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툼한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처음 사용해보니 아직은 익숙치가 않다. 보통 도마는 알게 모르게 칼날이 도마를 미세하게 파고 들어가 커팅이 확실하게 되게 마련인데 유리도마는 그게 불가능해서 아주 작거나 섬세한 커팅에서는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고 또 칼이 상당히 좋아야 확실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 같다. 이제 칼 세트만 선물받으면 완벽한 나의 주방이 구축될텐데.. ㅋㅋ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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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너무 예뻐요!^^ 유리도마라니.. 그런데 프라이팬선물도 그렇고, 택배 상자 사건도 그렇고, 대표님께서 받으시는 선물은 전부 독특과 실용성이 있는 듯 해요. 아, 물론 애정도!! :)

    2010/03/23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무실에서 쌍둥이타령을 하셔야 할 듯..ㅋㅋㅋ

    2010/03/23 14:32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아보이네요...저두 집에서 쓰는 도마가 플라스틱 아니면 나무라 찝찝했는데
    이참에 강화유리로 한번 가봐~~~~ ^^
    정말 위생적이긴 한데 깨질까봐...걱정도 사알짝...

    2010/03/24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4. 플라스틱 도마가 싫어서 늘 나무도마만 썼는데 유리도마,, 생각도 못했어요.
    너무 좋은데요. 한번 써봐야겠어요
    생일 축하해요 ^^

    2010/03/25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5.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그래서들 유리도마를 쓰는군요.
    짠이가 돌아오면 아빠표 진수성찬을 한번~ ^^

    2010/03/29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6. 피버

    칼세트 접수. 내년을 기대하세요~

    2010/04/05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7. 디테

    저도 유리도마를 선물받아서 쓰는데요, 제가 칼질이 미숙해서인지 너무 칼칼..소리가 나요. 내리 칠 때마다. ㅜㅡ 그래서 거의 주방의 디스플레이 역할중이죠. (김치 썰 때는 무척 좋아요. 김칫물이 안들어서) 유리 도마 소리 안나게 잘 써는 법 알려주세요~ㅎㅎ

    2010/04/06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칼이 좋아야겠더만.. ㅜ.ㅜ
      말한 것처럼 물 있는 것 색이 들만한 것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듯.

      2010/04/06 15:21 [ ADDR : EDIT/ DEL ]

디지털/가젯2010/03/22 15:06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는 트위터라는 140자 단문 블로그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체도 트위터와 스마트폰 찬양 일색. 실제로 소통하는 도구를 이렇게 찬양하는 것은 조금 한심해 보인다. 전화기 덕분에 새롭게 생겨난 삶의 가치와 인간적 본질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전화기 자체를 신기해하는 원시인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하여간 그렇게 소외되기 시작한 블로그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트위터와 스마트폰 이후 블로그는 중심에서 밀려났다. 그래도 의식을 기록하고 삶을 저장하는데 블로그만한 툴은 없다. 트위터로 블로그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태터데스크 때보다는 훨씬 깔끔해진 느낌의 메인 페이지

개인적으로도 사실 조금 멀어졌던 블로그에 다시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티스토리의 ‘첫화면꾸미기' 클로즈베타테스터 활동 덕분이다. 안 그래도 예전부터 태터데스크가 전혀 업그레이드 되지 않아 답답했고, 네이버 블로그의 기술적인 도약을 보면서 한편 다음과 티스토리에 아쉬움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와중 가장 기다리던 기능을 오픈하기 전 먼저 사용해볼 기회를 줬으니 천만다행이 아닌가?

황홀한 첫인상 - 첫화면 꾸미기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황홀했다. 너무 기다렸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기다린 보람은 있었다. ‘첫화면꾸미기'는 태터데스크처럼 플러그인이 아닌 스킨에 부속된 기능이다. 어찌 보면 네이버의 리모콘 기능과 흡사하지만 리모콘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 한다. 보통 블로그는 메인에 접속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포스트 하나하나가 주소를 가지고 해당 포스트로 직접 연결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 그러나 간혹 첫화면은 블로그의 얼굴이기에 곱게 화장하고 싶은 욕구를 느낄 때가 잦다. 그래서 이번 테스트에 임하는 자세는 무척 흥분된다. 처음 관리자에서 기능을 활성화하고 ‘첫화면꾸미기'로 다듬어보니 잠깐 해본 것인데도 편리하고 그 결과는 생각보다 멋졌다. 직관적인 느낌 바로 이 맛 아닌가. 

헤드라인을 꾸미는 화면

블로그 첫화면은 미디어로 가는 지름길

첫화면에 고집하는 이유는 첫화면이 지닌 미디어적인 속성 때문이다. 포스트 본문 페이지는 내용에 무게가 있다면 첫화면은 마치 전체 프로그램(콘텐츠)를 펼쳐놓고 보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해 어딘가 클릭하게 하고 또 다시 찾아와 클릭하게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물론, 단순히 자기 보기 좋으라고 관리하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그래서 첫화면을 꾸미다 보면 내 블로그의 진정한 편집자가 된 느낌이 든다. 꾸준히 블로그 글을 발행해온 블로거라면 그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하나의 주제를 가진 글만 별도로 모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고, 자신의 카테고리와는 달리 색다른 섹션을 만들어 블로그 글을 재분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블로그에 저장된 예전 글까지도 이제는 다시 부활시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 특히, ‘첫화면꾸미기’는 그런 블로거들에게는 무척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을까 싶다.

헤드라인에서 두 번째 글부터 제목이 끊어지는 현상

보통 블로그 메인에서 첫 번째로 꾸미는 것은 헤드라인형 콘텐츠 묶음이다. 큰 화면에 여러 콘텐츠를 그룹핑해서 보여주는 것이 블로그 속 깊숙하게 숨어 있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테스트를 하다 보니 첫 번째 글은 괜찮은데 두 번째 글부터는 글제목이 심하게 짧다. 마치 끊어진 것처럼 말이다. 이것이 내가 사용하는 불여우와 맥에서만 일어나는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조금 아쉽다. 서비스가 오픈될 때는 충분히 손을 볼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또 하나 이용해보면서 알게된 버그 중 하나는 댓글을 보여주도록 설정했을 때 댓글 수량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 다시 스킨을 적용해야만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것도 소소하지만 무척 중요한 버그일 듯.

아쉽게도 헤드라인 기사 중 두번재 기사부터는 제목이 사진처럼 짤린다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능이었기에 사실 너무나 만족스럽다. 최근 외국의 블로그 툴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던 찰라였는데 티스토리가 너무나 적절하게 미끼를 던졌다. ^^ 난 그만 덥석 물게 될 듯.. 조금만 더 완성도를 높이고 자율도를 높이면 기술 좋은 친구들은 더 뛰어난 자신만의 블로그 초기화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발하신 분들 너무 고생 많았고, 조금만 더 파이팅 하시길.. ^^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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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짠이아버님과 같은 생각...
    얼마전에 에이콘에서 나온 소셜미디어, 트위터와 미투데이 책을 디자인하기도 했지만
    오래된 앨범처럼 자신을 차곡차곡 기록하고 보여주는데 블로그만한 것이 없는거 같아요.
    어떻게 첫화면꾸미기가 바뀌게 될지 궁금했는데 완벽한 모습으로 오픈했으면 좋겠네요. ^-^

    2010/03/22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기장+스크랩북'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
    디자인 따위..아흑..ㅠㅠ

    2010/03/23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먹고/마시고2010/03/22 12:05
   2010년 최근의 평가  

최근 분당 정자동에 있는 청목에 대해 서비스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시려는 분들은 이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맨 아래 댓글처럼 팔순 노모를 모시고 갔으나 문전박대한 케이스는 공분을 사는 것 같습니다. 장사 잘된다고 손님을 우습게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안 좋아지는 순간입니다.

2008년 4월 두번째 가본 느낌                 

오늘 짠이엄마와 짠이 그리고 아버님을 모시고 이 집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약 1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는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번잡한 것은 좀 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에 대한 평을 좀 더 세밀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이 가능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무척 음식맛이 괜찮았던 생각이 나서 재방문을 하기로 했는데 당시에도 좀 짰던 느낌이 있었는데 여건히 조금 짜더군요. 그리고 찬의 종류는 참 많이 나오는데 먹을만한 것이 별로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재방문에 대한 평은... 급호감에서 보류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나름 깔끔한 한정식임에는 틀림없으나 그 맛까지 깔끔한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짠이와 짠이엄마 뉴질랜드 다시 들어가기 전에 다른 한정식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

(* 사진은 별반 다르게 바뀐 것이 없어 생략합니다. 아래 작년 사진 참고하셔도 됩니다.)


2007년 5월 처음 가본 느낌                 

한정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너무 비싸서 그리고 너무 량이 많아서 부담스러웠죠. 간혹 손님접대를 해야 할 경우 가긴 했었습니다. 토요일 짠이도 외갓집에 가고 아내와 오랜만에 저녁 시간에 오붓해졌네요. 이 나이에 오붓해야 별볼일이 없긴 하지만 ^^ 아내도 저도 밀려 있는 일 때문에 집에 들어가면 꼼짝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야 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먹어야 할 저녁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결심하고 간 곳이 바로 분당 정자동에 있는 '청목 나들애'라는 한정식 집이었습니다.

대중 한정식집이더군요. 반찬은 22가지가 나옵니다. ^^ 원래 이천에 본점이 있다고 합니다. 쌀밥으로 유명한 그런 한정식 스타일로 성공하여 분당과 일산에 직영점을 오픈한 것 같습니다. 위치는 정자동 초입에 있는 젤존타워I의 2층입니다. 토요일 저녁 식사 시간이었는데 주차장은 웬만큼 자리가 있더군요. 간판이 참 앙증맞았습니다. 가게를 들어가니 상당히 넓더군요. 자리는 식탁형과 방석형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픈한 직후에는 웨이팅 시간이 무척 길었다고 하던데 요즘은 가서 좀 기다리니 금방 자리가 나더군요.

자리를 잡고 앉으면 그 다음은 상이 들어옵니다. 너무 편한 게 이것저것 고를 것이 없이 무조건 이 집은 한정식이라는거죠. 1인분에 1만원입니다. 두 사람이 가면 당근 2만원이겠죠. 상이 들어오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자리에 있는 상에 그릇을 옮겨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판에 잔뜩 음식이 차려져서 함께 나오고 그 상판이 자리에 있는 상 위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끼워진다는 겁니다. 일 하시는 분들이 참 편할 것 같더군요. 하지만 식당이란 곳이 제일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림상은 화려합니다. 간강게장과 보쌈, 각종 나물, 생선구이, 김치 겉절이와 빈대떡, 콩비지 찌게, 잡채, 강장 등등 총 22가지가 나옵니다. 돌솥에 맛있게 뜸들인 밥도 나오죠. 밥맛은 비교적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매일 9분도인지 8분도를 먹다 보니 흰 쌀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 하지만 다른 반찬들은 그만 그만 감동적이라기 보다는 먹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좀 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 비교적 짜게 먹는 나도 짜다고 느낄 정도이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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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벌어진 상이 슬라이딩으로 미끄러져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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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쌀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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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딱지에 밥도 비벼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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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은 조금 퍽퍽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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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굴비만 먹었습니다. (다른거 먹을게 너무 많다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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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되지 않은 샐러드 김치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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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미역도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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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에 같이 먹는 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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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바로 슬라이딩 상을 옮기는 카트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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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목이라는 한정식집이 꽤 있네요. 송파에도 한 군데 있고 가격도 비슷하고, 슬라이딩 방식은 아니고... ㅋㅋ 근데 저도 이런 한정식은 싫어해요. 이것 저것 종류만 많지 정작 먹을 건 별로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

    그나저나 이 시간에 안 주무시고 글 쓰셨슈? 하긴 이 시간에 댓글 다는 나도 마찬가지지만. ㅋㅋ

    2007/05/28 05:01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얼마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꽤 괜찮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슬라이딩 밥상이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가격도 1인당 1만원이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데다가 입맛에 맞는 반찬은 몇번을 더 가져다 달라고 해도 잘 가져다 주더라구요. ^^ 회사 사람들은 부르기 어렵다고 "이천쌀밥집"으로 부르더군요. ^^

    2007/05/28 05:55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에 전 더 못시키겠다라구요.. ^^
      너무 배가 불러서 말이죠.. @.@

      2007/05/28 17:53 [ ADDR : EDIT/ DEL ]
  3. 22가지라.. 대단하네요.. 만원정도면 부담도 없고..
    아내가 몸이 많이 회복되면 한번 데리고 가야겠네요^^

    2007/05/28 07:48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담아빠 직장 근처 아닌가요?.. ^^
      간장게장 먹을 만해요.. 1만원 치곤 말이죠.. ^^

      2007/05/28 18:19 [ ADDR : EDIT/ DEL ]
  4. 짠이아빠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5/28 16:25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정식밥상을 받을때마다 생뚱맞게도 전 음식쓰레기통이 머리속을 지나갑니다..^^;;;

    2007/05/28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확실히 요즘에는 그래서 그런지 반찬 량이 예전의 절반 수준인 것 같습니다. 모자라면 더 달라..이게 대세더군요..ㅋㅋ

      2007/05/28 21:20 [ ADDR : EDIT/ DEL ]
  6. 저도 한정식집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반찬 가짓수에 비해 젓가락 가는 맛난 반찬이 드물어요)
    사진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 ^^
    특히 간장게장!!! 꿀꺽~~
    외할머니께서 간장게장 담가 놓으셨다고 하셨는데.. 가서 개봉하자고 해야겠어요 ㅎㅎ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07/05/29 01:12 [ ADDR : EDIT/ DEL : REPLY ]
    • 윽.. 할머님이 담아주시는 게장이 진짜죠.. 아.. 먹고 싶네요.. ^^

      2007/05/29 10:12 [ ADDR : EDIT/ DEL ]
  7. 임현주

    오늘 이곳을 다녀왔는데요.. 너무너무 황당한 식당이더군요...
    분명히 아이들(초등 2명, 미취학 1명, 신생아)이 있고 어른 셋이라고 예약을 했고, 애기가 있어서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은 자리로 예약을 부탁했는데....
    미리 예약한 보람도 없었고, 취학아이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일인분 주문해야하며... 공기밥만 추가주문은 안된다면서 앉기도 전에 못을 박더라구요.

    손님을 줄세워가면, 몇분 들어가서 앉으세요, 다음 몇시에 오신 몇 분 앉으세요.... 앉히시질않나.
    뜨거운 솥밥이 얹어진 큰 상을 손님 머리위로 휙휙 나르시는 모습...
    유명하신(제가 검색하다 이분이 유명하신걸 알게 되었네요) 서빙짱님 의 인상쓰시며 진두지휘하시는 모습..

    전혀 교육이 안된듯한 직원여러분...
    더 황당한 건...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나오는 저희들에게...

    "갈으신 기저귀는 카운터옆 쓰레기통에 넣고 가세요!!" 라면 보여주신 친절함 등등...

    젖은 기저귀쯤은 따로 챙겨가는 에티켓 쯤은 저희도 안! 다! 구! 요!!

    음식 맛은 가격대비 그런대로 괜찮지만, 분위기는 시장바닥같은 어수선함에, 직원 서비스 정신은 완전 바닥!
    이곳은 영원히 만원짜리 백반집으로 남을 듯 합니다!!

    2008/01/02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런 역시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서비스가 꽝이면 음식 맛은 어디론가 멀리 사라지고.. 안좋은 기억만 남게 된다는 것을 그 분들이 모르시나보군요.. ㅜ.ㅜ

      삼성에버랜드 서비스 아카데미 좀 다녀오셔야 될 듯..

      2008/01/02 11:33 [ ADDR : EDIT/ DEL ]
  8. 아...굴비 먹고 싶네요ㅠㅠ
    요새 생선이라고는 고등어 밖에 못먹어 봐서..

    2008/04/24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가끔가는 곳입니다. 뭐.. 특별히 뭐가 땡기지 않을때, 그리고 상을 들고 나오는 쇼맨십이 보고 싶을때 이용을 하지요.
    다른 곳 대비 적당한 가격이라 만족을 하는 편입니다. :)

    댓글을 쓰고 위의 글들을 읽어보니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뭐.. 쩝...

    2008/04/24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요... ㅎㅎ ....
    아, 근데 짠이가 지금 한국 방문중 인가봐요?

    2008/04/25 17:2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예의중시

    분당정자동 청목나들애 넘 불친절 합니다. 나이80세이신 어머니와 조카내외랑 같이 갔다가
    불편해 하는 조카사위를 배려 자리좀 옆으로 나란히 앉게 해달라고 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나와 날도 춥고 차도 없는 저는 기분도 상한데다 모처럼 어머니를 이해 외식하려다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래도 서비서업인데 지배인지 사장인지는모르는 젊은 남자가 우린 그렇게는 않된다면서 그냥 가서라 하는데 아무리 장사가 잘돼도 정말 속된말로는 우리도 돈내고 먹는데 거기다 자리도 비워있는데 어찌 손님을 가라 하는지 모처럼 어머니모시고 외식하려다 참 이해도 않되고 슬프고 그랬습니다....

    2010/03/22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정자동 청목은 서비스 문제가 자주 등장하더군요.
      장사가 잘되면 잘 될수록 더 손님에게 잘해야하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연세도 있으신 어머니 모시고 너무 힘드셨겠습니다. ㅜ.ㅜ

      2010/03/22 12:01 [ ADDR : EDIT/ DEL ]
  12. 진정 한상 거~하게 차려졌네요~ㅎㅎㅎ
    머니머니해도 한식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한 이틀 밥을 안먹고 다른 것들로 끼니를 떼웠더니 오늘 점심에 밥을 먹으니
    좋아서 눈물이 날 것만 같더군요..ㅠ.ㅠㅋㅋㅋ

    2010/03/22 20:57 [ ADDR : EDIT/ DEL : REPLY ]
    • 최근 서비스 관련해 불만족스러웠던 분들이 좀 늘고 있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한국사람에게 이런 한정식이 최고죠.

      2010/03/23 09:24 [ ADDR : EDIT/ DEL ]

먹고/마시고2010/03/20 23:48
직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가 무엇일까? 처음 단둘이 창업했을 때와 달리 식구가 늘면서 대표로 또 연장자로 조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게 된다. 그런 고민 끝에 나온 결정 때문에 우리 회사는 일단 잘 먹고 보기로 유명하다. (절대 직원 자비로 뭐 사먹는 꼴을 못본다. ㅜ.ㅜ) 그런데 누군가 스치듯 떡갈비가 먹고 싶다고 한 것이 불현듯 기억났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떡갈비를 검색하기 시작, 여러 곳 중 퀄리티가 좋은 곳을 선별했다. 며칠을 기다려 빠지는 사람 없이 모두가 모였을 때 드디어 행동개시. 목표는 암사동에 위치한 동신 떡갈비. 

가게 앞에 약 1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음

숯불구이와 이북음식 전문점으로 가게 역사가 무려 46년이나 되었는데 가게를 들어서는 순간 전통 있는 집으로 느껴질 정도로 포스가 있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가게가 무척 조용하고 정갈한 느낌. 기분 좋을 만큼 쾌적했다. 사전에 조사했기에 떡갈비 정식을 주문. 정갈한 반찬이 세팅되고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떡갈비가 등장했다. 보기에도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게 냄새와 눈을 자극한다. 밥은 알밥 같은 뚝배기 비빔밥이나 만두국을 선택할 수 있다. 떡갈비를 조금 떼어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향긋한 숯불 냄새와 고기 맛이 풍미 가득 혀를 자극한다. 좋다! 그냥 흉내 낸 맛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있는 맛이었다. 

고기는 상당비 고가이지만, 떡갈비 정식과 식사류도 다양한 편

얼음이 아삭 씹히던 간장 게장

정갈해보이는 반찬류

기다리던 바로 그 떡갈비

예상보다 조금 기다에 못미쳤던 김치말이국수

메실차와 아주 얇은 양갱이 디저트

밥을 다 먹고 나면 떡갈비의 텁텁함을 씻어내라는 의미에서 김치말이국수가 나온다. 이날은 국수를 준비해놓은지 조금 되었는지 국수가 굳어 있어 맛은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하지만, 국수만 부드러웠다면 전반적으로 아주 훌륭한 김치말이국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음식 전반적으로 조미료는 거의 쓰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요즘 입이 워낙 예민해져서 조금만 조미료가 들어 있어도 입이 얼얼해지는데 동신 떡갈비에서 점심을 먹고는 그런 느낌이 덜했다. 그 동네 사는 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암사동에서도 꽤 오래된 전통 있는 집이라니 추천할만하지 않을까 싶다. 

[맛집 정보]
상호 : 동신떡갈비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504-25
전화 : 02-481-8892 
추천 메뉴 : 떡갈비 정식 (^^ 먹어온 것이 이것 밖에 없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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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제2동 | 동신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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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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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2010/03/15 00:53
이 시대의 큰 어른이신 법정스님께서 떠나셨습니다. 내 추억 속에서 법정스님과의 인연을 찾아보니 2006년 스님께서 머무시던 성북동 길상사를 다녀온 기억이 있었습니다. 스님을 기리며.. 당시 포스팅 다시한번 발행합니다.

2006년 2월의 어느날.


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기분좋을 만큼 따스한 날이 있다. 겨울의 알싸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이 피부에 스칠때면 왠지 어딘가로 좀 걸어줘야할 것 같다. 이런 날이면 점심을 먹고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길을 나선다. 직장이 있는 곳은 성북동(2006년 당시).. 희안하게도 성북동에는 종교 관련된 시설이 많다.. 교회, 수도원 그리고 절 등등 다양하다. 청와대가 가까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요정이 많았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볼 수가 없다.

이날 찾은 곳은 '길상사'라는 절. 법정스님이 계셔서 더 유명한 곳이지만, 사실 이 절은 그 태생 때문에도 관심을 끈다.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성북동 인근에는 유명한 정치 요정이 많았다. 삼청각, 청운각 같은 70년대 유명한 요정들 그리고 이 곳 길상사가 있던 곳에는 대원각이라는 요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 대원각의 주인이었던 김영한(법명 길상화)님이 1987년 LA에서 법정 스님에게 대원각 터 약 7천평을 기증하겠다고 하셨고 결국 그 뜻은 1996년에 등기를 마침으로 절로써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길상사 입구에 있는 푯말

일단 처음 이곳을 가면 그 규모에 적잖이 놀라게 된다. 도심에 있는 절은 산에 있는 절에 비해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는데 길상사는 규모가 가히 산에 있는 절만큼이나 크다. 하지만, 신비스러운 것이 막상 일주문을 들어서면 규모의 화려함에 비해 모든 것이 그저 소박할 뿐이다. 입구 왼쪽에는 토담같은 아담한 찻집이 하나 있다. 아직 이용해보지는 못했는데 꽃피는 봄이 오면 직장 동료들과 꼭 한번 가봐야할 듯 하다.. ^^

길상사 입구

절의 중앙에 위치한 극락전

극락전을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작은 개천이 있고 그 개천 넘어 움집같은 것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스님의 처소라고 한다. 참선을 위해 조심조심 걸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길 오른편에는 참선을 하는 여러 처소들이 있다. 기독교인으로 치자면 아마 기도소라고 해야할까?

도심에서 만나는 절은 또다른 느낌

스님들 처소로 올라가는 길목

오래되지 않은 절인데도 왠지 오래된 느낌

조용한 참선 처소를 돌아나오면 극락전 뒷편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옆에는 범종각이라는 종과  맞은편에는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그 관세음보살상은 참 신비했다. 뭔가 호소력이 있는 듯한 느낌.. 다음에 맘이 어지러워지면 한번 찾아가봐야할 듯 하다.. ^^

나무조차도 이 절이 오래된 고찰같다는 느낌을 불러온다

참선과 기도는 같은 것 아닐까요?

언덕 위에도 참선을 하는 처소들이 곳곳에 있다.

작은 벽에서 찾아낸 십자가 ^^

극락전 앞에 있는 범종각

도심 속에 이런 아름답고 속 깊은 절이 있다는 게 참 신비롭다. 나는 비록 기독교도이지만 어느 종교이든 사찰은 늘 경건하고 인간 마음의 심연에 무언가 호소하는 느낌이 있다고 믿는다. 성북동 언저리에서 잠깐이지만 사람 마음의 그 깊이를 조금 .. 아주 조금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절에서 없어서는 안될 해우소 ^^

사진은 Minolta XE, MC Rokkor-pg 50mm f1.4 & MD Rokkor 28mm f2.8 찍었습니다.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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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상사에 관해서 저런 내용은 처음 들었습니다. ^^
    음... 어디 요정의 흔적이라도 다시 찾아봐야겠군요. ㅋㅋ

    2006/02/22 23:49 [ ADDR : EDIT/ DEL : REPLY ]
    • 주인장

      ^^ 함.. 같이 찾아볼까?...

      2006/02/23 00:16 [ ADDR : EDIT/ DEL ]
  2. 잘 봤습니다.
    테터쓰는 분이 계시다는 걸 보니 반갑기도 하구요..ㅎ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언덕 하나만 넘어가면 갈 수 있는 곳인데 아직도 못가고 있네요 올 봄에는 여친님을 모시고 함 산책 가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

    2006/02/23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 주인장

      네 반갑습니다.. 오..제가 써보고 싶은 바로 그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이거 눈이 않좋다보니.. 수동이 참 버겁긴 합니다.. ^^ 카메라 좋죠?

      2006/02/23 22:52 [ ADDR : EDIT/ DEL ]
  3. 아..여기가 점심 산책길이군요 ㅎㅎ 길상사가 법정스님이 계신 곳이라니..흠..그 찻집 이름이 '침묵의 집'인가요?

    2006/02/26 23:35 [ ADDR : EDIT/ DEL : REPLY ]
    • 주인장

      ^^ 꽃필때 함 오시죠... ^^... 태교에도 좋을 듯 한데...ㅋㅋ
      .

      2006/02/27 09:35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