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2016

홋카이도 하코다테는 항구 도시로 외국에서 문물이 들어오는 창구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모든 문명의 앞에 서 있는 종교적인 활동도 돋보인다.
하코다테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그 덕분에 각종 교회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모두 아주 오래된 교회들로 성공회부터 러시아 정교회, 카톨릭 성당 등 다양하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이 거리를 걷는 것은 색다른 운치가 있다.
눈이 소복 쌓인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눈 폭탄을 맞은 거대한 무덤에서 유물을 찾는 느낌이다.
하코다테에서 반드시 걸어봐야할 거리 중 한 곳이 아닐까 싶다.


교회는 아닌 듯한데 사람들이 제법 모여서 무언가를 하는 듯

영국성공회 교회

러시아 정교회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치울 엄두를 못내는 듯

밤에도 조명을 켜서 관광객이 마당까지는 들어가볼 수 있다

하코다테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갔습니다. ^^


 
신고
댓글 로드 중…

트랙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RL을 배껴둬서 트랙백을 보낼 수 있습니다